'빈집털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9.25 2NE1 트리플크라운 비난, 지나치다! (62)
  2. 2010.08.31 2NE1의 컴백은 빈집털이? (27)


투애니원이 1주에 방송 3사에서 1위를 차지 하면서 어느 가수도 해보지 못한
"트리플크라운" 이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그냥 기분 좋게 축하해 주고 넘어가면 좋은데.... 너무 많은 이들이 이에대해서 비난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그 점에 대해서 조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팬은 아니지만 너무들 다들 반응이 지나친거 같네요.
일단 몇가지의 주장부터 확인해보죠



"투애니원의 1위는 빈집털이의 결과다"


"빈집털이" 는 작년에 소녀시대가 9주연속 1위를 하면서 나온 말입니다.
허나 그게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요?
어떤 때는 가수들이 몰려서 활동하고 있는때도 있는가하면 어떤때는 그렇지 않은때도 있습니다.
이 점은 제가 이전에 쓴 글 "2NE1 컴백은 빈집털이?" 라는 글을 참조해보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요점은.... 다른 가수들도 흔히 있어왔던 결과고 어떤때는 지명높은 가수 하나와 그렇지 못한
가수들이 활동할때가 많다는 것이지요.
작년 1월에 티아라도 그랬고, 2009년 1년에 소시도 그랬고, 2009년에 2PM도 딱히 적이없었죠.

상황도 고려해야하고 서로 피차 피한다는 점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사실 꼭 소녀시대를 피했다고 볼수는 없겠지만 그렇게 말하자면 이런 "대형" 그룹들 중
하나도 제대로 "빈집털이" 라는 어떤 컨셉 안에서 100% 깨끗하지 못할테니까요.



"아이돌이 판 친다"

물론 대선배이자 실력파라 할 수 있는 휘성이 투애니원에게 밀리기도 하고,
보아가 밀리기도 하며, 또한 실력파는 아니지만 나름 내공을 쌓아온 손담비도 밀리고 있는
이 상황에서 많은 이들이 투애니원이 "아이돌" 임을 지적하면서 그 점을 비난합니다.

하지만 그 비난하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런거 한두번 봅니까?
물론 이런 가요계에 대해 한탄하시는 분이 있지만 아이돌이 1위를 차지하는 결과는
2007년 텔미 이후로 계속되어 왔던 하나의 신드롬 입니다.


상황이 이러한데 굳이 2NE1만 타겟으로 삼아서 아이돌이 휩쓴다느니 어쩌니 할 필요가 있을까요?
2007-2008년 원더걸스, 2009년 소녀시대, 2PM, 카라 2010년 소녀시대, 2AM, 티아라 등 아이돌이
1위한게 굳이 이상한 일도 아니고 놀랄일도 아닙니다.

그만큼 아이돌 시장이 파급력이 크긴 하죠.
가요계에 현실에 대해서 개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굳이 지금 이 시점에서
2NE1에게 쏟아붇는 것은 사실상... 아무 의미가 업는 일이지요.

2NE1을 비난하기 전에 투표점수에서 "음반판매" 를 포함시키는 시스템을 갈아치우는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그러면 아이돌이 독식하는 일이 없을테니 말입니다.




사실 저는 이것을 어찌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처음에 양사장이 세 곡을 타이틀로 낸다고 했을때는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1곡도 제대로 못소화하면 망하는데, 3곡을 어떻게?"

자칫 잘못하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그러한 케이스가 되어버릴 수 있거든요.
만약 3곡이 다 똑같거나 개성조차 없으면 그 중 하나도 뜨지 못하는 초무리수가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앨범에 있는 곡이 아무리 좋아도 타이틀곡이 좋지 않으면 그 앨범 전체가 죽습니다.
그게 앨범시장입니다. 일단 타이틀이 좋아야 앨범을 사지,
앨범사기전에 전곡 듣고 사는 사람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흔히 "타이틀만" 좋은 경우도 많이 봐서 사고도 아까운 앨범이 있습니다.

헌데 투애니원은 그 점을 감안하고 "모 아니면 도" 라는 수를 둔 것입니다.
셋중 하나라도 빛나면 어느정도 건지게 되지만, 셋이 어정쩡 해버리면 다 망해가는 것도
될 수 있고, 하나는 괜찮은데 남은 둘이 이상하면 전체를 끌어내려버리는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투애니원의 세 곡은 전부 느낌이 달랐습니다.
Can't Nobody는 약간 멋들어진 쿨하면서 세련된 많이 내려고 했다면,
Go Away는 정말 무대를 즐기는 듯한 파티 느낌이 확실히 잘 살았고,
박수쳐 는 보이시하면서도 강렬하면서도 약간 "나쁜여자" 느낌이 나게 소화해냈습니다.

셋다 기계음과 오토튠이 들어가긴 했지만 벌써 분위기상 확실히 다 달랐습니다.
그리고 멤버들도 다 느낌이 다르게 소화했고 어떤 멤버가 더 튀고 안튀는지까지
확실히 보이는 무대였습니다.

이것 하나는 정말 칭찬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확들었네요.
(사진 화질 죄송합니다... 음악방송은 따로 보지 않고 좋아하는 가수만
YouTube로 보는 편이라...)



사실 이번 생각으로 양현석이 정말 지능높게 접근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단 2NE1은 아직 아이돌이기 때문에 팬층도 두텁고 인기도 많습니다.
그는 소녀시대가 한곡으로 9주 1위하는 것도 봤고 2008년에 쥬얼리가
한곡으로 8주 이상 1위하는 것도 지켜봤습니다.

한 곡으로 오랫동안 이길 수 있다는 시장을 본 양사장은 자기들만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는 동시에 쉽게 질려버리지 않고 더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도 있는
생각을 해보고 도전한 듯 싶습니다.

Gee를 8주 동안 듣는것과 박수쳐, Go Away, Can't Nobody를 돌려가면서 8주 동안 듣는거...
어느 쪽이 더 쉽게 질릴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그 답이 확실히 나오겠죠,
(1개 합친것과 세게 합친것이 같은 횟수로 재생된다고 봤을때)



지금 딱히 라이벌이 없어보이기에 투애니원의 1위 질주가 못마당할 수도 있만,
어쩌면 굉장히 모험적인 선택을 해서, 그 가능성을 보고 뚫어나갔으며,
또한 2NE1 멤버들도 그 가능성에 부응하여 각 노래들을 제각각의 느낌으로 표현했기에
이런 일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기획사와 팬덤의 역할도 컸다지만, 솔직히 그렇게 치면 웬만한
대형 기획사에 나온 아이돌들은 다 그 혜택을 얻고 있기에 딱히 2NE1한테만
적용시킨다는것도 조금 좁은 생각이지요



각 팬덤에서도 이럴때 서로 깎아내리는 것은 정말 짜증나는 소리입니다.
소녀시대 팬들도 "빈집털이" 소리 들었을때 얼마나 기분나빴으며,
타 아이돌 팬그룹도 "빈집털이" 라는 소리를 들으면 얼마나 기분이 상합니까?

투애니원팬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이번 앨범의 라이브는 지난 앨범보다 확실히 개선되었고,
그리고 스타일도 기존의 걸그룹에서 벗어난 그러한 스타일입니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칭찬할 건 칭찬하는 훈훈한 모습이 모든 팬덤에게 존재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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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의 컴백은 빈집털이?

가수 이야기/여자 가수들 2010.08.31 18:09 Posted by 체리블로거
2NE1에 대해서는 사실상 처음써보는 것 같네요.
대체적으로 저는 제가 좋아하는 멤버가 없으면 딱히 관심을 갖지는 않습니다.
딱히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산다라 이지요.
하지만 블로그 글을 적을만큼 아직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투애니원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야 할 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투애니원이 9월 12일날 컴백을 하기로 했는데 반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녀들이 걸그룹들을 피해서 "빈집털이" 를 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와서 황당해서 몇마디 적습니다.
 


일단 빈집털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지요.
때로는... 어떤 시기에는 앨범시기들이 겹치기도 하고, 전혀 안겹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작년 이 시기에는 엄청나게 많은 가수들이 활동을 했었죠.
재작년에도 가을 즈음에 활동이 더 많았엇던 것도 사실이구요.

대체적으로 봄과 여름에는 활동이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년도는 시스템이 많이 바뀐거 같습니다.
어쨋든 중요한 점은 모든 가수들이 약속을 한 것처럼 짜고 앨범을 내지는 않는다는 것이지요.

투애니원이 다른 그룹을 피했다고 생각은 할 수 있지만 오래전부터 컴백을 계획해놓은 것일수도 있습니다.
만약 계획이 그렇게 잡혀있었다면 굳이 다른 사람들의 눈치때문에 경쟁을 한다는 이유로,
준비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컴백을 해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경쟁해야 한다는 이유로 어설프게 준비해서 나오는 것보다는 욕을 조금 먹더라도 소신있게
제대로 준비를 해서 나오는게 낫지 않을까요?




또한 비난하는 사람들 중에서 그 쪽 그룹의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있을까요?
사실 2009년 1월에 소녀시대가 컴백했을때 많은 이들은 소녀시대가 일부러 원더걸스를
피하기 위해서, 2008년에 컴백하지 않았다고 비판을 한것이 기억납니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이 간과하고 있는 점은 윤아가 일일드라마를 찍고 있었다는 점이에요

일일드라마를 직으면서 음반활동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 와중에 CF찍어야죠, 행사다녀야죠...
새 앨범으로 컴백하려면 준비도 해야하고, 첫 한달정도는 모든멤버가 같이 뛰어줘야 하는데,
윤아만 쏙 빠진채 활동한다고 하면 그것도 이상한 것이지요.



투애니원도 비슷한 알려지지 않은 이유가 있었을지 모릅니다.
물론 투애니원같은 경우는 방송출연때문에 이유가 아닌거 같지만,
그 밖의 개인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는 상황이지요.
그것도 모른 상태에서 단순히 다른 그룹과 같은 시기에 컴백하지 않고 컴백을 늦췄다고 해서,
단순히 걸그룹들을 피하기 위한 "빈집털이" 를 한다고 비난하는것은 너무 앞서 판단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또한 2NE1이 꼭 "빈집털이" 를 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하는 점부터 생각해봤습니다.
사실 투애니원은 그녀들 나름대로 저력을 가졌습니다.
솔직히 작년에 소녀시대와 맞먹을 정도로 걸그룹계에서 힘을 발휘했던 그룹이 투애니원이지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오히려 소녀시대를 힘들게 했던팀이
투애니원이에요.

걸그룹계의 보스급에 가까운 소녀시대를 상대로 대등하게 싸움을 하고 오히려 우세했다면,
굳이 투애니원이 1년 쉬었다고 해서 카라, 애프터스쿨, 브아걸 등을 꼭 두려워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사실 다른 투애니원은 걸그룹중에서 가장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한 그룹중에 하나입니다.
다른 걸그룹이 주로 여성스러움, 귀여움, 섹시함을 추구하는 반면에 투애니원은,
중성스러움, 힙합스타일, 그리고 파워풀한 스타일을 추구하기에 딱히 다른 그룹과 겹치는
면도 없고 오히려 더 튀는 그러한 그룹입니다.

또한 팬덤면에서도 여성 지지율이 다른 어떤 그룹보다 많은 그룹이기에,
팬층면에서도 다양한 그러한 그룹이지요.
남성들이 팬덤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다른 그룹들에 비해,
여성들이 팬덤의 더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투애니원이 딱히 "빈집털이" 를 해야할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표면적으로만 본다면 투애니원이 "빈집털이"를 하는것처럼 보일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보이는 것만 생각한다면 메이저 걸그룹이 다 떠난건 사실이기 때문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일부러 투애니원이 피해서 빈집털이를 한다는 것은 지나친 비난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말대로 "빈집털이" 를 하는 것도 쉽지는 않죠.
앨범이 잘된다면 모를까 잘못되서 밀리기라도 한다면 그것도 체면 구기는 일일테니까요.
비록 아직 저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팬들을 차근차근 모으고 있는 F(X)나 애프터스쿨이
어떤 스타일로 컴백할지도 모르는 것이고, 또 생각보다 앨범이 안되서 1위는 할 수는 있지만
오히려 더 못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는 법입니다.

(그녀들이 잘되지 않기를 절대 바라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그럴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사실 생각해보면 YG는 항상 그랬습니다. 앨범을 자주내는 회사는 아니지요.
한 앨범을 내는데 적어도 6개월에서 1년을 걸려서 내는게 YG이니까요.
YG가 SM이나 다른 회사들처럼 연속으로 앨범을 내는 것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투애니원의 공백이 길었던 만큼 이번에 아마 나름대로 착실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컴백을 하고 싶어하는 모양입니다.
특히 이번앨범은 싱글이 아닌 정규앨범이라고 하니까 충분히 시간이 걸릴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런점은 고려하지 않고 "빈집털이" 부터 이야기 하는 것은 상당히 부정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이런 이야기 나온것들은 소위 말해 무개념팬들과 안티팬들입니다.
인터넷 상에서 보니까 서로들 이상하게 부르고 있더군요.
투애니원팬은 "투매미원", 소녀시대 팬은 "소퀴", 원더걸스 팬은 "원생충" 등 곤충의 이름으로
부르면서 서로 싸우고 있는 것들을 보면 참 가관입니다.

서로서로를 그렇게 부르고 있으면서 어떻게 욕이나 비난이나 태클이 안나오기를 기대합니까?
"저쪽이 먼저 시작했다" 고 하지만 그렇게 서로만 비난하다보면 항상 잘잘못만 가리다가
자신들이 무개념들이 되는 것이겠죠.
남의 팬덤을 "무개념" 이라고 부르면서 자기가 "무개념" 짓을 하면 정말 누가 무개념인 것일까요?



개인적으로 팬은 아니지만그래도 노래는 즐겨듣는 그녀들의 컴백은 반갑습니다.
혹시 알까요...? 또 확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지..
어쨋든 1년여만의 컴백인만큼, 그리고 오래기다리게 한 만큼 좋은 모습으로 컴백했으면 합니다.

결구 빈집털이라는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면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렇게 늦었다!" 하고 증명하는게 최선의 방법이거든요.

그리고 팬덤들도 최소한 다른 가수들이 컴백할때 좋은 모습으로 봐주고,
정말 아니꼬워서 그러기 싫다면 욕이나 억지비난만은 삼가해주는게 자기 가수에
욕먹이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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