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인터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9.10 설리, 이제는 뭘 해도 욕먹나? (36)
  2. 2010.08.22 도가 지나친 설리 죽이기 (30)

설리, 이제는 뭘 해도 욕먹나?

가수 이야기/F(x) 2010.09.10 18:16 Posted by 체리블로거
어제 인터넷 신문에 보니 설리와 강지영이 "노동법 위반" 이라는 기사가 났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안형환 이원은
"15세 미만, 초중고등학교를 재학중이라면, 18세 이상은 법적으로 근무할 수 없고,
대통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서 "취직인허증" 이라는 것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을 했습니다.


헌데... 오늘 기사에는 그 반대의 의견이 실렸습니다.
노동부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연예인은 안 위원이 말한바에 의한 것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데, 왜냐하면 "취직인허증" 은 특정한 장소, 특정한 시간안에서만 (정해진)
일하는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으로써, 스케쥴이 불규칙한 연예인에게는 그러한
"취직인허증" 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결국 법적으로는 설리-강지영이 일을 하는 것이 인력을 관리하는 "노동부" 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지요.



하지만 안위원이 한 두번째 말에 오히려 더 주의가 갑니다.

안 위원이 지적하기를
"어린 청소년을 노출 경쟁이 치열한 선정적인 무대에 세우는
연예기획사의 상혼이 도를 넘고 있다. 청소년의 취업에 대한 연령 제한 규정을 좀더
엄격히 적용하는 동시에 공연의 내용에 대한 심사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 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노동부도 그 이야기에는 어느정도 동감을 하면서, 청소년들의 노출과 선정적인 무대와 관련해선
상당히 동의하는 입장이라고 의견제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밑의 댓글을 보니까... 역시 답이 안나올 정도로 욕들이 많더군요.
물론 이번에 나온 기사... 즉 노동부에서 설리와 강지영을 변호하고 나오니까,
사람들은 많은 포커스를 청소년들이 너무 많은 선정적인 노출을 하는것과 너무 많은 시간을
일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고쳐야 한다고 답변이 올라오더군요.

하지만 많은 글들이 "설리의 인성" 에 초점을 맞추면서
"저렇게 어린 나이에 데뷔시키니 네가지가 없다", "인성교육좀 제대로 시킨다음에 데뷔시길 걸 그랬다"
라면서 비난들을 합니다. 하지만 이 비난과 관련해서 또 한마디를 해야겠군요.

일단 설리가 무슨 "인성에 어긋난" 행동을 했을까요?
한때는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면서 "설리앓이" 를 가져왔던 설리가 한번에 무너진 이유는
바로 두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번재는 중앙데일리 기자가 올린 "인성이 안되었다" 라는 발언이고,
두번째는 섹션TV 에서 크리스탈을 변호하려다가 한 말때문입니다.



첫번째 글과 관련해서... 많은 이들은 설리와 강지영 등 청소년들이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일하고 있다고 걱정을 하면서 뭔가 조쳐가 취해져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그 첫번째 논란과 관련해서는 설리가 밤샘촬영을 하고 아침 촬영을
했다는 것은 망각한채 그저 기자가 올린 거의 "악의적" 수준의 글만 믿고, 그녀를 욕해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에 설리가 인터뷰가 성의없다는 제보도 올라왔는데, 사실 그 제보자는 꼬리를 감추고,
제대로 어디서 소스가 올라왔는지 확인도 안된 상태입니다.
그런 어설픈 자료를 믿고 한 사람을 "인성이 안되고 기본이 안된 아이" 로 몰아가는 현상은 상당히
잘못된 현상입니다. 오히려 그 자리에 있던 인턴중에 한 사람은 자신을 떳떳하게 밝히면서
설리의 상황을 잘 설명해 놓았습니다. 그 점은 무시되더군요.




두번째 크리스탈 변호 글과 관련해서는 충분히 농담조의 분위기였고 넘어갈 수 있는 분위기였으며,
사실상 틀린 말을 한것도 아닙니다.
방송중이 아니라 방송준비중에 거울을 보는 것은 나쁜 일도 아닙니다.
방송 올라가기 전에 메이크업이 잘되었나 체크도 해볼 수 있는 일이고 헤어나 이런것도
한번더 체크해 보기위해 거울을 볼 수 있죠... 그게 뭐가 문제가 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인성교육좀 시켜라", "어린아이들 좀 내보내지 말아라" 하는 분들....
정말 그런 어린아이가 철이 좀 없는 행동을 했다고 해서 욕을 하는 행위는 정말 어른스러운 행동일까요...?
어설픈 루머에 근거해서 욕하는 행동은 어른스러운 행위일까요?

오히려 17살 먹은 어린 아이가 아주 어린나이에 온간 밤샘 스케쥴을 소화해내느라 감정컨트롤에서
실패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한채 17살아이에게서 25살, 30살의 성숙함을 기대하는 것도 무리가 아닐런지요..?

정말 생각해보면 설리가 방송에서 욕을 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노출논란을 일으킨것도 아니며,
사실 문제없이 넘어가고 이해해줄 만한 그러한 상황인데, 그것을 문제를 삼아서
결국은 설리를 끌어내리는 목표를 달성하셨으니... 참 행복하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해드려야 할까요...




제가 네이트의 댓글을 보고 이런 글을 쓰면 네이트에는 어린 아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네이트에서 블로그 운영도 해본 결과 아이돌 글에는 사실 10대들만 바글바글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블로그에 연령층은 대부분이 20대 (여성이 상당히 많았지만) 였습니다.
20대라면 설리보다는 적어도 5살에서 많게는 10살 이상이 많은 분들이겠죠.

그런분들이 막내동생같은 아이가 방송에서 욕을 한것도 아니고, 조금 대처를 잘하지 못했다고 해서
"개념없고, 인성이 없는 기본이 안된" 아이로 만드는 것도 딱히 성인답지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좌우지간 설리는 요즘 뭐를 해도 욕먹는 그러한 아이돌로 전락했네요.
그런 그녀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웬지 요즘 F(x) 를 보면... 소녀시대의 안티가 그대로 넘어간 느낌을 받네요.
소녀시대 대신에 집중타깃에 된 듯 합니다.
며칠전에 있었던 빅토리아 논란만 보더라도 그렇다고 볼 수 있겠죠.
추천글: 빅토리아 악의적인 댓글들, 지나치다

아무튼... 설리에 대한 비난... 확실히 지나치며 도가 넘어섰습니다.
F(x)도 잘 이겨내길 바라고, 제발 좀 그만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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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지나친 설리 죽이기

가수 이야기/F(x) 2010.08.22 03:14 Posted by 체리블로거
제가 요즘 비슷한 제목으로 글을 쓰는게 몇번째인지 모르겠네요..
가령 한 2주전에 "도가 지나친 박가희 죽이기"
어제 쓴 글에서는  "갑자기 시작된 나나 보내기.." 처럼 말이지요.

요즘들어서 여자 아이돌들 멤버들 하나하나씩 지나칠 정도로 욕을 먹고
비난을 받고 있는 이러한 상황입니다.
일단 그중에서 이번에는 설리에 대해서 적어보죠.



설리는 사실상 불과 한달전만 해도 만인의 여동생, 문근영, 소희의 뒤를 이어서
사실상 국민 여동생의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인지도도 높고 지지율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두가지의 사건때문에 갑작스럽게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 두가지의 사건 간단하게 언급해보죠.




첫번째 사건을 잘 알려진 사건으로 "인터뷰 사건" 입니다.
유명한 신문사의 한 기자가  "실수로" 올렸다는 글이 화제가 되어서 설리와 크리스탈은 한방에
비호감으로 찍혔습니다. 밑도 끝도 없이 "기본이 안된 아이들" 이라고 써놓음으로써
설리와 크리스탈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특히 설리는 이미지가 상당히 좋았던 편이라 많이 충격들을 받으신 모양이에요.
그 인턴기자는 황급히 해명글을 올렸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습니다.
후에 아고라나 디씨에서는 설리가 인터뷰중에 아주 성의없이 대답하는 것을 올렸습니다.

허나 설리를 변호한 참가자와 달리 그 쪽에서는 딱히 자신을 인증하지 못했던것으로 압니다.
어쨋든 설리는 한방에 "인터뷰 성의 없이 하는 아이" 로 낙인찍혀버렸습니다.
(추천: 크리스탈-설리, 정말 기본이 안된 아이들일까?)



두번째는 어제 있었던 (그저께인가요?) 섹션TV에서 설리가 한 대답이 문제가 되었네요.
한 리포터가 크리스탈이 옷을 잘 입는다고 하자 "방송 준비중에 거울보고?" 라고 크리스탈에게 물었습니다.
일단 이 리포터의 질문도 문제가 있습니다.
상당히 대답하기 무안한 질문을 대체 왜 했냐는 것이지요?
어떤 의도가 있는지 궁금하게 만드는 질문이네요..


방송준비중에 거울을 보는 것은 잘한 것은 아니지만, 굳이 방송에서 그점을 꼭 찝어서
무안을 주려고 하는 리포터에 대한 말은 별로 안하더군요.
오히려 순간적으로 반응한 설리에 대해서는 굉장한 욕을 퍼붓고요...
배려없는 리포터는 이야기 없고 설리만 비난합니다.

그래서 설리를 비난하면 쉴드쳐준다고 하죠 ㅡㅡa;

오히려 분위기로 봐서는 크리스탈이 피식 웃는것을 봐서 농담조의 분위기였고,
설리도 농담조로 대답한 분위기가 더 강합니다.
정색이라고 말하지만 표정을 보면 약간 웃는듯한 느낌도 받고요..



어쨋든 포인트가 무엇인가 하면.... 별로 문제되지 않을 것을 문제를 삼는다는 것이지요.
첫번째 인터뷰 질문이 사실이라면 그건 설리의 프로의식의 문제이고, 잘못을 한것은 맞다고 볼수 있겠지만,
사실 그 역시도 해명글에 따르자면 어느정도 설명은 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두번재 인터뷰는 조금 억지스럽게 아니꼬운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설리를 바라보고 상황을
안좋게 판단한 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고요.



연예인에게 이미지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긴 합니다.
그 전에 설리가 일기장에 자신이 예쁘다고 썼을때는 "참 귀엽다, 예쁘다" 라고 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설리를 자만에 가득찬 건방진 아이로 보는 황당하고 다소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지요....
설리에게 "배신 당했다" 라고 생각을 하고 보기 때문입니다.


설리가 베이비페이스에 항상 웃는 낯을 하고 있었기에, 그냥 마냥 착하기만 할 것 같고,
화도 안날 것 같은 그런 아이로 생각했던 것이지요.
그런 아이가 몇번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이제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생각하고
마치 자신들이 속은 것처럼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팬들이나 그 밖에 사람들은 약간 실망할 수도 있겠습니다.
언급한 바와 같이 연예인에게 이미지라는 게 항상 중요하거든요.
하지만 많은 이들이 망각하고 있는건 설리도 사람이고, 사실 아직 17살의 (만으로는 16살)
어린 소녀인것입니다.


물론 루나가 한 살많은데도 잘 피해가는것때문에 더욱 비교가 되어 그럴 수 있지만.
사람마다 성숙함이 다르고, 인내력이 다르며, 정신력과 체력이 다릅니다.
꼭 루나가 할 수 있다고 해서 설리가 해야 한다는 그러한 법칙은 없습니다.

설리에게서 일어난 논란은 있어서는 안되는 그러한 치명적인 논란도 아니고,
아주 큰일날만한 사건을 터뜨린 것도 아닙니다.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충분히 상황참작과 조금만 배려하고 생각을 해본다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그러한 성격의 일들인 것이지요.



설리에게 실망을 하신 "팬" 분들이라면 참 아쉽게 느껴지겠네요.
하지만 진정한 "팬" 이라면 설리도 사람이고 실수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실망했다지만 그렇게 잘못도 아닌데 자신의 기대에 못 미쳤다고 해서
비난을 하고 나선다면 (정당한 비난보다는 비평에 가까운) 그게 과연 팬일런지는 의문입니다.

댓글들을 보면 정당한 비판보다는 확실히 욕설과 인신공격이 난무한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요즘 느끼는 것이지만 (아마 앞으로 글 나올 것임) 연예계라는게 남자 연예인에게는
참 관대하면서도 여성 연예인들은 사소한거 하나 조심해야 하는 그러한 이중잣대가
드리워지는 곳이라는 것을 자꾸 느끼게 되네요.

어쨋든 설리가 앞으로는 행동을 더 조심해서 이런 논란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고,
마음 강하게 먹고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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