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뒤늦게나마 리뷰를 하는 프로그램이네요.
한국은 설날이라 많은 설날 프로그램 등이 방영되었지만 저야 그런것과는 관련없이
그냥 보통날이라서 볼일 보고 들어와서나 짬을 내면서 봤거든요.
아직도 아이유와 나르샤가 나온 <세자빈 프로젝트> 는 보지도 못했습니다.

아마 내일이나 챙겨보고 조금 리뷰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네요.
어쨋든 조금 더 먼저 챙겨본 <두근두근> 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기로 할께요.
사실 요즘 "우결 투입설" 하면서 나오는 인물들이 바로 이 <두근두근> 의 주인공들이었네요.


여자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다 좋아하는 인물들이었네요.
카라에서 제일 좋아하는 한승연, <청춘불패> 에서 아껴봤던 선화,
애프터스쿨에서 유이와 1, 2위를 다투는 리지, 그리고 <불후의 명곡2> 의 비욘세 효린이에요.
그 중 제가 제일 눈여겨본 두 여자, 그리고 그 중에서 오늘의 주인공인 선화에 대해서 집중 리뷰해볼께요.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리지와 선화 둘다 우결과는 관련이 있는 인물이라는 것이지요.
리지 같은 경우는 언니 유이가 우결에서 박재정하고 가상부부로 생활을 한 적이 있고,
선화 같은 경우에는 빅토리아와 닉쿤이 만나기 전에 잠깐 우결에 등장했던 적이 있어요.
어찌보면 선화는 우결의 카메오 역할을 했다고 할까요?

그런데 더 흥미로운 점은 둘 다 길지는 않지만 잠깐 패널로써 앉아있었다는 사실이지요
(요즘 제가 우결을 안봐서 패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네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앉아있었는데 한참 연애에 궁금하고 목말라 할때 그랬군요.
그래서 그런가 이번 <두근두근> 에서 둘다 우결의 꿈을 불태워보고자 하는 열망이 더 강했던 것 같네요.


 


어쨋든 리지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자면 발랄하고 귀여운 소녀 그 자체였습니다.
끌려가면서도 해맑게 웃으면서 즐거워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아이돌 리지이지요.
거기다 리액션도 좋으면서 시종일관 귀엽게 상대방을 즐겁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그리고 정말 설레여 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면서 앞으로 혹시나마 <우리 결혼했어요> 에
나온다면 기대를 해볼 수 있는 그러한 면이 많았습니다.


사실 리지가 <우결> 을 한다면 한가지 걱정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통통튀는 성격이라 혹시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너무 철없게만 나오지 않을까도 생각했는데,
귀여운 모습이 그런면을 잘 커버해주고 나름 이미지 등 신경쓰면서 걱정하는 모습 등도 보이면서
그리고 설레여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좋은 그림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봤습니다.

정작 나오면 또 배아파하겠지만 (ㅎㅎ 이제는 좀 익숙해짐) 그대로 기대가 되는 면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이 날의 주인공을 뽑으라면 바로 선화였습니다.
선화는 박휘순과 파트너로 이어졌는데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예능감과 동시에
진정성을 뽑아낸게 바로 선화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예능적인 면을 살펴보자면 선화는 첫 만남부터 큰 재미를 뽑았습니다.
참... 묘하게도 일단 그냥 박휘순과 만났다는 것 자체부터 웃음을 뽑았군요.
선화는 버스안에서도 그냥 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라, 벌써 상황극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웬지 그 상황에서 그런걸 만드는게 "청춘불패" 에서 김신영을 통해서 배운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박휘순이 서있었고, 선화는 내리지 않고 박휘순은 버스를 놓치게 되지요.
그래서 박휘순은 한 정거장을 뛰어오게 됩니다.
여기서 어찌보면 선화가 안 좋게 보일 수 있도 있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좀 더 젊고
자기 나이 또래도 비슷하고 가까운 멋진 남자 연예인과 하고 싶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있었을 거에요.


게다가 한번도 못본 사이도 아닌 샵도 같이 다니는 사이이고,
우결 패널로도 같이 함께 했기에 더더욱 그런 감정이 있을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해봤어요. 
(그렇다고 박휘순이 매력이 없다는게 아니에요. 저 박휘순 좋아하거든요 ㅎ)


어쨋든 그 이후에도 선화의 예능은 계속 되었습니다.
상황극을 만들어서 재미잇가 "회초리 맞는 남자" 설정을 하기도 하고, 
자신이 가수라도 음표랑은 그닥 친하지 않다는 자폭 개그를 하기도 했고,
전체적으로 상당히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요. 



그러나 선화는 동시에 나름 생각 깊은 면도 많이 보여주었어요.
"일만 하자" 라는 박휘순에 제안에 똑소리 나게 "비록 첫 이상형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만난 이상 재밌게 해야하는게 정석이 아니냐" 하면서 똑부러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키스신 비슷한거 촬영할때 박휘순에게 "가까이서 보는게 더 낫다" 라면서
그의 기분을 좋아지게 하기도 했어요. 


그 뒤에 선화는 휘순에 집에 예고도 없이 방문을 합니다.
손수 장을 보본 뒤 박휘순을 위해서 밥을 해주겠다고 찾아온 것이지요.
그래서 선화는 직접 박휘순을 위해서 밥을 해주게 됩니다.
"복수의 계획" 이라고 하기는 했지만 혼자사는 남자집에 가서
외롭지 않게 밥해주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같이 먹는 모습은 좋았던거 같아요. 


휘순은 그것에 감동을 한 나머지 마음을 많이 마음을 내려놓고 선화는 그러한 상황에서 
휘순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그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며 그의 상처를 이해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 것이지요.
다들 파트너를 만난 것에 만족했지만 그 와중에서도 정말 만족해했던
박휘순의 얼굴이 그 점을 다 말해줍니다. 




박휘순은 선화를 보면서 많이 놀랐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선화를 "백지선화" 의 이미지 때문에 약간 맹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미 여러 방송에서 밝혀진 바 있듯이 사실은 굉장히 똑똑하며 똑부러진 아이에요.

그리고 데뷔한 이후로 <청춘불패>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른들하고 대화하는 법도 배웠고,
동료 또래의 아이돌들하고 정을 나누는 것도 배웠기도해서 혹시나 <우리 결혼했어요> 에 나온다면 
예능적인 재미는 물론이며 진정성을 가지고 착한 모습이나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어쨋든 선화는 <청춘불패> 이후로는 딱히 예능에 많이 나온적이 없었고,
사실 선화를 초반에 <청춘불패> 를 기점으로 선두에 돌렸던 터라 다른 멤버들이 더 많이 보이는데,
다시 한번 선화를 예능고정에서 봤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어쨋든 <두근두근> 은 백지선화의 재발견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신고
동방신기 두명의 멤버인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컴백을 한 가운데 JYJ의 시아준수 (이제는 김준수인가요?)
그리고 유노윤호가 트위터 미 투데이 등을 통해서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SM 가수들이 지원을 한다고 하면서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게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동기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이런 발언들은 동방신기나 JYJ에도 좋지 않은 뿐더러 자신들에게도 화가 될 수 있는
그러한 발언들이기 때문에 조심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SM의 안무가 심재원은  "정말 보자보자 하니까. 아우님 그게 정말 아니잖아요. 
누가누구한테 손가락질을 해. 속상한척 하지마. 정말 아픈게 누군데.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라는 
메세지를 남겼으며, 보아는 "본방사수할께! 기럭지 종결자 동방신기 화이팅" 이라는 말을 적었습니다.
슈퍼주니어의 성민은 한단계 더 나아가서 "거짓말"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JYJ를 비난했습니다.
허나 저는 이들의 행동의 "통쾌하거나" "잘했다" 라기보다는 약간 이상해보입니다.

동방신기 팬으로서가 아니라 (동방신기 팬들에게 당해봐서 그닥 좋아할 이유도 없음) 자기 자신들을
위해서도 별로 이득이 남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몇 마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족 싸움에는 끼어드는 것이 아닌법

집에 가족 싸움이 났는데 이모네나 고모네가 도와준다고 끼어들었다가 더 일이 꼬인 
그런 경험을 해본일이 있으십니까? 지금 이 상황이 마치 그 꼴입니다. 
비록 동방신기, 보아, 슈퍼주니어 다 큰 SM 이라는 큰 대가족 아래서 컸지만 실제로 보면
동방신기는 동방신기대로, 보아는 보아대로, 슈퍼주니어는 슈퍼주니어 대로 다 다른 핵가족일 뿐입니다.


어떤 이들은 "보아가 먹여살려서 동방신기가 나온거다" 라고 이야기하면서 보아는 
충분히 이야기할 자격이 있다고 말합니다. 
물론 보아는 서열 2순위라고 할정도로 SM에 공헌한게 많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엄현히 동방신기와 보아는 다른 그룹이고 실제로 다른 길을 걷는 사람입니다.

보아가 많이 기여를 했다고 해서 동방신기의 모든 것을 다 알고 동방신기의 모든 생각을 다 아는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마치 보아는 동방신기에게 이모와 같을 것입니다.
형제들 사이에 끼어는 이모와 같은 그러한 느낌이지요.

일반 동방신기는 갈라지긴 했지만 어쨋든 함께 활동하고 함께 숙소를 쓰며 함께 추억을 쓴물,
단물을 함께 마신 그러한 사이입니다. 
그러한 사이에 제 아무리 영향력이 있다해도 제 3자가 끼어드는건 아니라고봅니다. 



- 본인들의 이미지를 생각해라

동방신기 사건에 휘말려서 아마 SM에서 인정은 받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본인들의 이미지에는 어떨까요....?
이미 보아와 심재원은 동방신기 팬덤을 건드리는 그러한 상태입니다.
심재원은 이미 안무가로 자리를 잡아 딱히 연예인으로써 활동을 다시는 안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동방신기를 지지한 보아가 도대체 어떤 득을 볼까요....?


제 아무리 톱스타라도 하지 말아야 하건 다른 팬덤 건드리기 입니다.
안 개입해도 되는 일에 개입을 함으로써 보아는 만들어도 되지 않는 안티를 스스로 만드는
그러한 일을 자기도 모르게 해버린 것이지요.
솔직히 보아의 발언은 그닥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워낙 지금 동방신기 vs JYJ 사태가 민감한 일이라
보아에게도 불똥이 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어요.


성민은 보아보다 더 한 케이스입니다.
수퍼주니어는 다행이 데뷔 5년 징크스 (데뷔 5년이면 팀이 계약문제로 깨진다는) 를 겪고 있지는
않지만 성민 역시 앞으로 그룹인 슈퍼주니어에 속해있기에 언제 이런 문제를 겪을지도 모르는
그러한 가능성이 잠재해 있습니다. 보아는 솔로라서 이런 걱정은 덜할지 모르지만 성민은
아직 그런게 잠재해 있는 상태이지요.


그런데 뒷감당은 어떻게 하려고 이런 민감하고 위험한 발언을 쉽게하는지 모르겠네요.
사람 사는게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또한 보아는 영웅재중의 절친으로, 성민과 믹키유천 역시 절친으로 알려졌던 사이입니다.
이 사건이 터짐으로 인해서 그들의 우정까지 의심받게 되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오며,
이미지만 나빠지는 그러한 일들을 왜 굳이 나서서 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 JYP 식구들을 본받아라


흥분하실 수 있겠지만 SM이 JYP보다 못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비슷한 더한 케이스에서도 JYP 식구들은 잠잠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예를 들면 재범이 영구 탈퇴했을때 배다른 형제라고 불렸던 2AM은 일제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소 냉정해 보였을지 모르지만 이들은 좋은 소리도 싫은 소리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걸림돌을 제공하지 않았지요. 


만약 조권이 재범을 비난했으면 오늘날의 조권이 있었을 수 있을까요?
연습 생활을 오래해서 회사를 꿰뚫고 있을 민이나 선예 조차도 아무말없이 그냥 지나갔습니다.
싫은 소리도 좋은 소리도 안했기에 이들의 이미지에도 별로 타격은 없었지요.

지금 SM 식구들은 JYP 식구들처럼 그냥 조용히 있을 때 입니다.
괜히 도와준다고 나섰다가는 물론 회사에서 인정을 받을지는 모르지만 자신들의
이미지에게는 먹칠하게 괜히 껴들기 좋아하는 사람으로 오해받기 쉬우며,
회사밖에 모르는 그러한 사람으로 비춰지거든요
(요즘 아이돌 회사가 워낙 안 좋게 비춰지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SM 가수들이 어떻게 터뜨릴지는 모르는 일입니다만....
동방신기가 아닌 다음에야 아무리 친하고, 아무리 회사에 대해서 잘 안다 하더라도 
개입을 안하는게 훨씬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연습을 하면서 커온 신화만 보더라도 H.O.T 가 갈라섰을 때 별다른 그러한 반응이 없었지요.
후에 H.O.T 멤버들이 다시 뭉쳤을때도 신화를 원망하거나 그런게 전혀 없었던 것을 보면 그 점을 
잘 알 수 있습니다.


한 10년후에 동방신기가 다시 만나게 될 때, 그 때가서 껴든 사람들은 입장이 어떻게 될까요....?
동방신기 팬은 아니지만... 동방신기 문제는 자기들끼리 알아서 해결하게 내버려 두고,
SM 수장들과 알아서 해결하게 내버려 두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 같습니다.

괜히 소녀시대, 샤이니 등 후배들까지 껴드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글을 읽으셨으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글쓰는 사람들에게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은 어떤 댓글도 상관이 없으나 욕설, 인신공격, 스팸, 반말은 삼가해주세요.
자세한 댓글 방침을 알고 싶으시면 공지사을 한번 참조해주세요.


신고
지난주 정말 무섭게 편집을 당한 신정환... 아예 이번주는 약속대로 자리에 없었습니다.
사실 넣고 싶어도 신정환을 투입할 수 없을뿐더러 스스로 잠적한 상태이라 신정환을
당연히 볼수가 없습니다.
신정환이 없는 라디오스타... 그가 밉던 그렇지 않던간에 확실히 빈자리는 커보였습니다.


누구보다도 가장 어색해하는 기운을 보인 사람은 김구라였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함께 했던 동료이자 최고의 콤비라고 불렸던 신정환이 없으니
김구라가 허전했을 수 밖에요. 오프닝에서도 자기 옆을 돌아본 후 빈자리를 보면서
한숨을 쉬고 나가더군요 (뭐 컨셉일수도 있겠지만 웬지 씁쓸한)

헌데 이번주 방송을 보면 김구라의 용기가 대단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신정환을 위한 메세지를 방송에서 그것도 공중파에서 자연스럽게 했으니까요.
신정환이 빠진 것에 대한 언급도 가장 먼저 한게 김구라니까요.



다들 아시다피시 신정환은 도박을 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국내에 입국을 해도
조사를 받고, 적당한 처분을 받아야 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겪어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돌아오게 되면 가족들을 대면해야 하고, 친했던 동료들과도 만나야 하며,
또한 무엇보다도 그를 그 동안 좋아해줬던 대중과도 다시 만나야 하는 입장입니다.


한번 도박 행위를 용서해줬던 대중이기에 신정환이 다시 돌아온다면
거의 용서받지 못하는 분위기로 예상되고 있는 입장입니다.
그래서인지 신정환은 국내에 돌아올 생각을 못하고,
이리저리 해외에서 떠돌아다니는 그런 상황이지요.

그런 신정환에게 김구라는 연예인으로서가 아닌 친한 동료로써,
그리고 친한 형으로써 메세지를 보내고자 했습니다.
아무래도 신정환이 방송을 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한 것이겠죠.




이 곳에서 김구라의 달변가 적인 모습을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일단 김구라는 자신이 아직도 친구이자 형이고 절친한 동료임을 상기시켰습니다.
비록 몸은 떨어져있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신정환은 출연이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그래도 신정환은 자기에 동료임을 기억시켜준 것이지요.


그 다음 적절한 충고도 했습니다.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해결하라는 메세지이지요.
김구라는 일단 조사받을 것은 다 조사받고 잘못한 것을 밝히라 라고 권유합니다.
자기 잘못에 대한 잘못을 책임질줄 알아야 한다는 신정환에 대한 충고이겠죠.


그러나 그 충고뒤에는 따뜻한 마음이 숨어있습니다.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마음의 병을 고쳐라" 라고 권유합니다.
두 가지의 병이 아닐까요?
하나는 정말 문자적으로 "도박중독" 이란 병과 한가지는 자신이 스스로 했을 자책감과
어떤 자괴감... 그래서 현실을 멀리하려는 그러한 마음이요.

물론 부인을 하고 거짓말을 한 것은 하나의 잘못이긴 하지만,
이렇게 도피를 할 정도라는 것은 아마 김구라가 느끼기에는 어느정도 자책감, 자괴감들이
겹쳐서 이루어진 행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을런지는 모릅니다.
물론 법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도 있겠지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써 아직도 그가 재능은 있다는 것을 다시 상기시켜주었습니다.
신정환은 크게 잘못을 저지르고 거짓말까지 뻔뻔하게 하긴 했지만,
그의 재능 하나는 어디가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줌으로써
그의 "재능이 허무하게 끝나기는 아깝다" 라는 점을 다시 한번 신정환에게 상기시켜 준 것이겠죠.


즉 다시 한번 그가 정당하게 처벌을 받은 후, 습관을 버리고, 진정성을 가지고
그 재능과 함께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김구라의 마음이 충분히 전해진 몇마디였던 것입니다.



아무리 말이 따뜻하고 신정환이 잘못한게 있기에 사실 이런 이야기를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할 정도이면 꽤 용기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제 아무리 많이 남에게 욕을 많이하기도 하고 욕을 많이 먹기도 해서, "욕" 이라는 것에 달련된
김구라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대중들이 "거짓말쟁이 도박꾼" 으로 보는 신정환을 위해서
방송에서 따뜻한 메세지를 보낸 다는 것은 사실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이지요.

하지만 많은 이들은 김구라가 "신정환을 감쌌다" 라고 보기보다는 신정환이 잘못은 했지만,
일단 "인간적인 면으로써 신정환에 대한 김구라의 따뜻함은 보여주었다." 라는 느낌은 받았지요.
기사도 났는데 베플보다 대체적으로 호평이 나온 걸 보니 너무 감싸주지도 않고,
하지만 진심은 충분히 전달한 김구라의 진심이 잘 우러나온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 외에도 출연한 Super Junior 역시 자기들 나름대로의 문제인 한경과 강인에 대해서
솔직한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경과 관련해서는 솔직하게 자신들이 배려가 없었다고 말한 한경이 섭섭했다라는 말을 솔직히
털어놓지만 결국은 "한경이 보고 싶다" 라는 말을 함으로 아직도 정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강인과 관련해선 한경건과 달리 그가 명백한 잘못을 저지른 것이기 때문에 화도 나고 배신감도 느꼈지만
결국은 하나이기 때문에 그도 용서해줄 수 밖에 없었다 라는 말을 전달했습니다.



한경은 그렇다 치더라도 강인, 신정환은 앞으로 정말 방송복귀가 힘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전에 이들은 자신들의 마음은 꼭 전해주고 싶었던 듯 싶습니다.
슈주도 슈주이지만, 김구라의 경우 사건이 터진지 불과 한달이 안되었기 때문에
잘못 도화선을 건드릴 수도 있지만, 그에 대한 정은 꼭 전해주고 싶었던 그의 마음을 잘
알아볼 수 있는 그러한 에피소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라디오스타 제작진의 센스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비난과 비판 여론에 어쩔 수 없이 정말 잔인하게까지 편집을 해야했지만,
그것이 "신정환 자체" 가 미워서가 아니라, 잘못을 한 사람에 대한 적절한 조취였음을
상기시켜주는 것이겠죠. 비록 그가 편집을 당하고 쫓겨나야는 했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김구라의 영상편지를 통해 편집없이 걸러 냄으로 그가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 국내로 돌아와
그의 행동에 맞는 책임을 지고 그가 다시 일어섰으면 하는 마음에서 내보낸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추석특집이라서 그런지 이번주 라디오스타의 주제는 "정" 이었던것 같으며,
둘다 "잘못과 죄는 밉고, 처벌받아야 하지만 사람자체는 미워하지 말자" 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 같습니다.

어쨋든 김구라의 격려와 충고, 그리고 라디오스타 제작진의 무언의 충고에 신정환이
마음을 빨리 접고 국내로 돌아와서 그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진 뒤 다시 재기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신고
BLOG main image
사람 냄새 나는 블로그

by 체리블로거
2011 blogawards emblem culture & art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68)
예능 Review (232)
가수 이야기 (467)
가수 외 타 연예인 (86)
드라마 이야기 (42)
블로그 경험담 (20)
스포츠 이야기 (3)
미국 일상생활 (3)
역사와 소설사이 (5)

달력

«   2017/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8,821,900
  • 5601,035
get rss
체리블로거'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