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오작교 형제들> 은 확실히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에피소드였습니다.
50부작이라고 한다면 딱 중간까지 왔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이제 문제는 그 갈등이 최고조 이르렀을때 이걸 어떻게 풀어나가느냐 하는게 관건일 것입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자은 (유이) 이는 복자 아줌마가 자신의 각서를 훔쳤다는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을 하다가 결국 분노하며 복수를 꿈꾸는 그러한 아이로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작교 형제들> 특히 복자와 태희(주원)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가 극에 달한 것이지요. 

한편 복자는 자은이에게 농장을 돌려주고 조용히 사죄하려고 했는데 그거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마치 안돌려주려다가 탄로난것 처럼 되었으니 죄책감이 더 크게 드는 것이지요.
그 와중에 자은이를 좋아하던 태희 역시 자신의 어머니를 원망하며, 
자은이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하고 자은이를 찾아나섭니다.


하지만 배신감에 치를 떠는 자은이에게 이러한 태희의 감정과 복자의 감정이 먹힐리가 없지요.
내일 에피소드 (한국은 오늘 저녁) 보니까 자은이는 오작교 농원가서 당장 농장을 팔으라고 요구하고, 
태희에게도 다시는 자기를 찾아오지 말라면서 강한 태도를 보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자은이는 다시 원수같은 이 오작교 농원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고 그렇게 할 것입니다.
자은이가 복수를 해야 어찌보면 권선징악일 수도 있겠지만 자은이는 결국 오작교 농원의 가족들을
용서하게 될 것이구요. 
물론 궁극적인 이유은 작가님이 그렇게 적어놔서 라고 할 수 있겠지만 드라마 안에서 찾아볼께요.


 
- 정윤숙: 그녀에게 자은이는 이용가치가 있는 장난감이다

정윤숙이 오늘 에피소드를 통해서 "급" 착해졌습니다.
과연 정윤숙이 정말 자은이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자은이를 위하는 마음에서 그랬을까요?
자은이를 일단 자기 고시원으로 데려온 정윤숙은 웬일로 아마 처음 제대로 해봤을 밥을 자은이에게
해주면서 먹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오작교 가족들을 욕을 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양심없이 너[자은이] 를 대할 수 있냐" 고 하면서 온갖 자은이를 걱정하는 척 이야기를 했습니다.
과연 자은이에게 "농장" 이라는 게 없었어도 자은이를 그렇게 대했을까요? 
자신이 자은이를 버리지만 않았어도 자은이가 그렇게 오작교 농원 가족에게 온갖 수모를 당하고
어려움을 겪어야 했을까요?


그런 정윤숙의 다음 대사에서 그녀의 동기가 나옵니다.
"당장 농장부터 팔아치우자" 
지금 자은이가 농장을 못 팔아서 그렇게 넋을 놓고 앉아있는건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기가 편하게 살지 그 궁리부터 하고 앉아있는 것입니다.

만약 농장을 처분하게 되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그녀는 자은이를 다시 떨어뜨려놓고 자은이를 위험에

빠뜨릴 그러할 인물이지 자은이를 위하는 인물이 아닙니다.
그녀가 지금 자은이가 필요한 이유는 "농장" 을 되찾고 자신의 삶을 낫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자은이의 이용가치가 끝나면 자은이는 또 버림받을 수도 있습니다.


벌써 그 복선으로 창식이 와서 농장은 "자은이" 에게 돌려주겠다 라고 하니까
자은이가 있는 방을 향해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보는 정윤숙의 표정을 보면 잘 알수 있어요. 
그녀는 아마 자기가 가질 것을 다 가지면 또 다시 자은이를 버리고 자은이는 또 다시
외로운 생활을 하게 되겠지요. 



- 절교를 하기에는 너무나 정이들었다

현재 자은이의 오작교 가족에 대한 분노도는 극에 다다랐습니다.
하지만 자은이가 가지고 있는 감정에 대해 분석을 해본다면 기본적으로 배신감과 서운함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자은이는 아직도 오작교 가족들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자은이가 그 이후로 오작교 가족들을 대할때 굉장히 차갑게 대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들에게 화를내고
소리를 지르고 한 다음에는 자은이의 마음은 한편으로는 불편하면서도 슬픕니다.


창식이 찾아와서 자은이에게 "니가 원하는대로 해줄께" 하면서 돌아설때 자은이는 울상이었고,
예고편에서 태희가 자신이 좋아하는 카라멜 마키아토와 음식을 놓고 갔을때도
자은이의 얼굴은 울적하기만 합니다. 

예고편에서는 복자가 준 목도리를 짓밟고 차갑게 돌아서는 그러한 장면을 보여주었지만,
아마 내일 분명히 자은이는 택시나 버스를 타면서 울거나 울상인 얼굴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태희를 보내면서 "다시는 찾아오지 말아요" 하면서 태희에게 했던 선물을 집어던졌지만 했지만
고시원 방 안에 들어가서는 하염없이 또 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복수심이 있긴 하지만 자은이의 기본 마음에는 아직도 오작교 가족들에 대한 마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말 안하고 내쫓을 수 있는 상황에도 굳이 먼저 가서 복자에게 복자가 그 동안 자기에게
했던 행동들에 대해서 되새기며 이야기해주고 그녀의 분노를 쏟아놓는 것입니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태희에게 좋아했었다 라는 말을 한 것을 아직도 그 마음이 있음을 알수가 있지요. 

당연히 자은이가 화를 낼만도하고 실제로 정당화도 되며 이해도 됩니다.
하지만 자은이의 분노는 일시적인 것이 될 것입니다.
결국 그녀는 오작교 가족들을 용서할 것입니다.
아직도 오작교 가족들에 대한 마음이 남아 있고 정이 남아 있거든요.



- 갑툭튀 (갑자기 툭 튀어나온) 김PD (정석원): 태희와 자은을 방해한다?

한 2주전인가요....?
정석원이 지난주에 일요일에 처음 등장한 김PD로써 본격 출전을 했습니다.
김PD는 태희와 함께 자은이의 마음을 놓고 경쟁을 할 상대로 등장을 했다고 합니다.
솔직히 조금 뜬금없었기는 했습니다.



갑작스레 나와서 안 그래도 꼬인 자은이와 태희의 러브라인을 더 복잡하게 만들어가는게
꼭 필요할까 해서 생각을 해보면 뭔가가 필요는 할것 같기는 하네요.
이제 반밖에 안된 그러한 시점에서 나머자 반을 아무 문제없이 그냥 해결한다는 것도 조금 그렇긴하구요.
시청자 게시판들을 둘러보면 김PD의 정체에 대해서 여러가지 설이 나옵니다.

설마 태희의 숨겨진 동생이 아니냐, 아니면 자은이와 관련이 있는 그러한 인물들이 아니냐 등등이요...
여태껏 막장소리를 듣다가 이제 조금 벗어난 <오작교 형제들> 이 만약 김PD를 태희의 동생이나 형으로
집어넣는다면 그건 정말 막장이겠지요. 한 여자를 좋아하는 두 형제라...... 

어쨋든간에 김PD의 등장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지 아니면 짜증나게만 흘러갈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일일극에서 꼭 이런 캐릭터들이 하나 등장하지요.
동네 아는 오빠라든지 등등이요.

<웃어라 동해야> 에서는 "김선우 (정은우)" 가 급등장해서
러브라인에 방해를 논다시고 참 눈살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또 한번 본건 <바람불어 좋은날> 에서 갑자기 등장한 오복이 동네 아는 오빠가 (이름이 기억이 안남)
주인공이었던 대한 (진이한) 과 오복 (김소은) 을 방해 아닌 방해하는 일이 있었지요.
물론 김선우처럼 찌푸릴만한 행동은 아니었지만 지켜보는 사람으로선 참 짜증이 나는 등장이었어요.

김PD의 캐릭터가 어떻게 그려질지는 모르지만... 막장으로 가는 길이 아니길 바라면서 동시에
너무 삼각관계에서 태희와 자은이를 짜증날 정도로 방해하는 캐릭터가 아니길 빕니다.



아마 오늘 방송을 대충 짐작해보면 자은이가 오작교 가족들에게 선전포고를 하지만,
실제로는 뒤에서 마음 아파할 자은이의 모습이 그려질 에피소드가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그렇게 자은이의 에피소드는 끝날것 같고 내일은 태범이네와 태식이가 이제 문제가 될 것 같은데.,..
어쨋든 간에 드라마 상의 자은이를 보면 이래저래 짠하네요...

농장은 찾지 못해서 구박을 받을때도 불쌍하더니 이제는 농장을 돌려받을때도 그녀가 받은
상처와 마음의 감정들을 생각하니 또 하번 짠하네요. 

그나저나 올해의 유이의 드라마 캐릭터는 다 착하기 그지 없는 캐릭터같네요.
그게 유이의 인지도와 이미지에도 많이 업되는 것 같아서 다행이긴 하네요. 
어쨋든 내일은 자은이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신고
이번주 에피소드는 아마 <오작교 형제들> 의 클라이맥스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바로 메인캐릭터인 자은이가 박복자가 자신의 각서를 도둑질 했다는 것을 알아챈 에피소드이지요.
그 와중에 여태껏 <오작교 형제들> 에서 봐왔던 가장 파렴치한 캐릭터인 정윤숙 (조미령) 이 등장했습니다.
박복자가 황태범이 파렴치하다고요?

정윤숙에 비하면 파렴치한 정도가 세발의 피에 불과합니다.
적어도 세가지 면으로 정윤숙은 파렴치한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 점을 적어봄과 당시에 자은이와 불쌍한 면과 또한 태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몇마디 적어보고 싶네요. 


- "니가 나를 엄마라고 생각하기나해?"


전 오늘 정윤숙의 그 대사를 자은이의 톤으로 그대로 돌려주고 싶네요.
"당신이 자은이를 딸로 생각하기나 해?"
정윤숙은 한번도 자은이를 딸로 생각해본 적이나 있기나 할까요?

자은이는 그래도 자기와 같이 사는 아빠라고 꼬박꼬박 엄마 소리를 붙여가면 친분을 키워보려고 했습니다.
심지어 자신에게 못대해주는 그런 것도 "미운정" 이라고 생각해서 엄마로 생각하고 그녀를 따랐지요.
그러나 정윤숙은 자은이에게 어떠한 존재가 되어주었고 자은이를 어떻게 여겼습니까?


이 드라마의 첫 에피소드에서 자은이가 자신을 "엄마" 라고 부르자, "엄마" 라고 부르는 것 조차
게름측하다며 핀잔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은이가 그렇게 슬퍼하며 아빠를 찾는동안 자은이가 아빠를 찾는다고
구박을 하였고 손찌검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자은이가 엄마가 가장 필요로 했을때 새 엄마는 어디로 갔습니까?
자은이를 버리고 야밤도주를 해서 자은이 앞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뿐인가요...?
자은이가 새 엄마를 찾았다고 좋아하던 그 당시에는 자은이 얼굴에 옆에 있던 오렌지쥬스를
끼얹으면서 "누가 니 엄마야?" 하고 큰소리로 개망신을 주었지요.
더욱이 자은이가 술에 취해서 잠든 사이 경찰서에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을때 "다시는 보지 말자며!"
라고 다그쳐서 술취한 자은이의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본인도 자은이를 딸로 여긴적이 한번도 없었고, 행동으로만 봐도 자은이에게 엄마라고
불릴 자격도 없는 파렴치한 돈에 먼이 눈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뭘 가르치겠다고 자은이에게 "니가 나를 엄마라고 생각하냐?" 하면서 눈을 부라립니까?
그처럼 모질게 굴어놓고 엄마 대접을 받는거 자체가 황당한 망상 아닐까요?



- 기본 예의도 모르는 파렴치한 여자

그녀가 한때 사채업자에게 쫓겨다니는 것을 보고 "뭘 어떻게 했길래 저렇지..?" 하고
살짝 안되었다고 생각한 제가 가증스럽습니다.
사채업자에게 쫓겨다니는 그녀는 자신도 사채업자와 다를 바 없는 파렴치한 인간임을 드러냈습니다.
그녀가 무단으로 남의 집에 등장하는 것은 시도때도 없는 사채업자나 다를바가 뭐가 있습니까?


물론 "자신의 집" 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기본 교양머리없이 사람사는 집안에 들어와서 온 물건을
다 뒤집는 행위가 바로 횡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기본적으로 교양이 있는 사람이나 기본이 된 사람이면 그냥 법적절차를 밟거나 아니면
법원에 제출했어야지 그렇게 각서를 찾는다고 남의 물건을 뒤집고 노인에게 화내고 
소리를 빽빽지르는 그렇나 파렴치한 행위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게다가 손버릇도 어찌나 못되었는지 자은이가 자기에게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정없이 손이 올라가는 천박한 그러한 취미를 지녔습니다.
아주 제멋대로로 막되먹은 이 여자는 기본 조차 안되어있는 그러한 여자입니다. 



- 정윤숙이 박복자 보다 더 파렴치한 이유 

박복자도 잘못되었고 정윤숙도 잘못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윤숙이 왜 박복자보다 못한지 간단하게 설명하고 싶습니다.
최소한 박복자는 "정" 이라는게 있고 "가족" 이라는 것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입니다.

물론 박복자가 뻔뻔하게 자은이에게 각서를 빼앗았을때는 정말 못된 여자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최소한 "가족을 위했다" 라고 할 수 있는 면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잘못된 행위이지만 당장 농장을 빼앗긴다면 박복자의 가족은 혼란이 일어나게 될 것이니까요.
다 태범의 집으로 들어가서 살아야 하는 그러한 어려운 상황이긴 한것이지요.
(태희도 어느정도 벌기는 하겠지만) 

또한 그녀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사람의 정이라는게 있습니다.
자은이가 자신과 친해지면서 그녀는 자은이에게 정이들었고, 자신이 그러한 자은이의
각서를 훔쳤다는 사실에 너무나 괴로워 하고 있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처음에는 기본 양심을 무시하기로 했지만 결국에는 양심이 살아있어 괴로워 하는게 박복자 입니다.


하지만 정윤숙은 어떨까요....?
그녀는 기본적으로 "가족" 이라는 개념조차도 없는 파렴치한 여자입니다.
남편인 백일호는 돈을 보고 만났고, 자은이와는 복자보다 더 오래알고 지냈지만
"너는 너고 나는 나" 라는 생각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 수십년을 함께 했어도 눈길한번 준 적도 없고 자은이를 위해서 희생한번 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자은이를 볼때 그녀는 "가족이다" 라고 보는 것이 아니라
"돈을 얻기 위한 수단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백일호가 살아있을때는 백일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은이를 잘 대해주었고, 
자은이를 통해서 농장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부터는 언제 그랬냐는듯 자은이에게 아주 따뜻한 엄마고,
말 끝마다 "불쌍한 아이를 내쫓은" 을 내걸면서 농장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자은이를 이용합니다.

허나 자은이를 가장 처음에 내쫓은게 누구였을까요? 
바로 정윤숙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인간의 정과 양심, 가족에 대한 애착마저 없는 그녀가 바로 정윤숙입니다.

이런케이스를 똥묻은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란다고 하지요?



- 본격적으로 드러난 태희의 자은이 사랑


태희는 자신의 엄마가 각서를 훔쳤다는 사실을 태범이에게도 듣고 너무나 많이 괴로워 합니다.
농구를 하면서 자은이가 자기에게 얼마나 많이 각서를 찾게 해달라고 요청했는지 기억들을 되새기며,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엄마를 잃어버린 이후에 한쪽 구석에서 외로움을 느꼈던 태희는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자은이에게 동질감을 느끼면서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하였지요.
심지어 태필이나 다른 가족에게 해본적이 없는 말까지 자은이에게 할 정도 까지 되었지요.


그런 태희가 오늘 특별히 자은이에 대한 정을 드러내는데요 바로 정윤숙이 자은이에게 뺨을 때릴때,
태희가 즉시 반응을 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지요.
태희는 분노하며 자은이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정윤숙과 대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다음주에 태희는 분노하며 자신의 엄마에게 각서를 훔친것에 대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다음주를  봐야 알겠지만 태희의 이러한 분노에는 단순히 자기의 어머니에 대한 실망감때문은
아니었다는 것 같네요.


자신의 사랑하는 어머니가 결국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상처를 줬다는것에 
그래서 자은이의 마음속에 커다란 상처 (즉 정윤숙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과 박복자에게
배신당했다는 사실을 앎으로 나오는 상처) 를 남긴것을 원망하는 것이지요.

한참 잘 진행되고 있던 관계가 한번 있어야할 일이지만 일어난 이러한 충격적인 일때문에
어떻게 될지 참..... 




다음주 예고편을 보니 자은이는 넋이 나간채 멍하니 허공만 응시하는 장면을 볼 수 있네요.
정윤숙에 손에 작서가 들어간 이상 정윤숙에게 자은이는 더 이상 무용지물이겠지요?
자은이가 혼자 하숙방같은데 들어간 걸 보니까 아마 정윤숙이 각서를 가지고 도망간 모양이네요. 
결국 불쌍한 자은이는 자신의 계모에게 또 버림받은 처지가 되겠지요...?


스토리상 이렇게 끝날 수는 없을텐데....
아마 이제는 모두에게 분노가 발동하며 자은이에 대한 동정심과 애정에 불타오른 태희가
그 각서를 자은이에게 돌려주려고 노력을 하는 그러한 장면으로 연출될지 않을까 싶네요.

<오작교 형제들> 은 사람들의 정말 너무나 잔인한 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가족이고 정도 없고 그저 돈 밖에 모르는 그러한 못된 여자들을 정윤숙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네요.
실제 가끔 주변에도 이러한 계모들을 본적이 있는데.....
하여튼 이 계모 정윤숙이 어떻게 나중에 벌을 받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신고
이번주 에피소드는 아마 <오작교 형제들> 의 클라이맥스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바로 메인캐릭터인 자은이가 박복자가 자신의 각서를 도둑질 했다는 것을 알아챈 에피소드이지요.
그 와중에 여태껏 <오작교 형제들> 에서 봐왔던 가장 파렴치한 캐릭터인 정윤숙 (조미령) 이 등장했습니다.
박복자가 황태범이 파렴치하다고요?

정윤숙에 비하면 파렴치한 정도가 세발의 피에 불과합니다.
적어도 세가지 면으로 정윤숙은 파렴치한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 점을 적어봄과 당시에 자은이와 불쌍한 면과 또한 태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몇마디 적어보고 싶네요. 


- "니가 나를 엄마라고 생각하기나해?"


전 오늘 정윤숙의 그 대사를 자은이의 톤으로 그대로 돌려주고 싶네요.
"당신이 자은이를 딸로 생각하기나 해?"
정윤숙은 한번도 자은이를 딸로 생각해본 적이나 있기나 할까요?

자은이는 그래도 자기와 같이 사는 아빠라고 꼬박꼬박 엄마 소리를 붙여가면 친분을 키워보려고 했습니다.
심지어 자신에게 못대해주는 그런 것도 "미운정" 이라고 생각해서 엄마로 생각하고 그녀를 따랐지요.
그러나 정윤숙은 자은이에게 어떠한 존재가 되어주었고 자은이를 어떻게 여겼습니까?


이 드라마의 첫 에피소드에서 자은이가 자신을 "엄마" 라고 부르자, "엄마" 라고 부르는 것 조차
게름측하다며 핀잔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은이가 그렇게 슬퍼하며 아빠를 찾는동안 자은이가 아빠를 찾는다고
구박을 하였고 손찌검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자은이가 엄마가 가장 필요로 했을때 새 엄마는 어디로 갔습니까?
자은이를 버리고 야밤도주를 해서 자은이 앞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뿐인가요...?
자은이가 새 엄마를 찾았다고 좋아하던 그 당시에는 자은이 얼굴에 옆에 있던 오렌지쥬스를
끼얹으면서 "누가 니 엄마야?" 하고 큰소리로 개망신을 주었지요.
더욱이 자은이가 술에 취해서 잠든 사이 경찰서에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을때 "다시는 보지 말자며!"
라고 다그쳐서 술취한 자은이의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본인도 자은이를 딸로 여긴적이 한번도 없었고, 행동으로만 봐도 자은이에게 엄마라고
불릴 자격도 없는 파렴치한 돈에 먼이 눈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뭘 가르치겠다고 자은이에게 "니가 나를 엄마라고 생각하냐?" 하면서 눈을 부라립니까?
그처럼 모질게 굴어놓고 엄마 대접을 받는거 자체가 황당한 망상 아닐까요?



- 기본 예의도 모르는 파렴치한 여자

그녀가 한때 사채업자에게 쫓겨다니는 것을 보고 "뭘 어떻게 했길래 저렇지..?" 하고
살짝 안되었다고 생각한 제가 가증스럽습니다.
사채업자에게 쫓겨다니는 그녀는 자신도 사채업자와 다를 바 없는 파렴치한 인간임을 드러냈습니다.
그녀가 무단으로 남의 집에 등장하는 것은 시도때도 없는 사채업자나 다를바가 뭐가 있습니까?


물론 "자신의 집" 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기본 교양머리없이 사람사는 집안에 들어와서 온 물건을
다 뒤집는 행위가 바로 횡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기본적으로 교양이 있는 사람이나 기본이 된 사람이면 그냥 법적절차를 밟거나 아니면
법원에 제출했어야지 그렇게 각서를 찾는다고 남의 물건을 뒤집고 노인에게 화내고 
소리를 빽빽지르는 그렇나 파렴치한 행위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게다가 손버릇도 어찌나 못되었는지 자은이가 자기에게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정없이 손이 올라가는 천박한 그러한 취미를 지녔습니다.
아주 제멋대로로 막되먹은 이 여자는 기본 조차 안되어있는 그러한 여자입니다. 



- 정윤숙이 박복자 보다 더 파렴치한 이유 

박복자도 잘못되었고 정윤숙도 잘못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윤숙이 왜 박복자보다 못한지 간단하게 설명하고 싶습니다.
최소한 박복자는 "정" 이라는게 있고 "가족" 이라는 것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입니다.

물론 박복자가 뻔뻔하게 자은이에게 각서를 빼앗았을때는 정말 못된 여자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최소한 "가족을 위했다" 라고 할 수 있는 면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잘못된 행위이지만 당장 농장을 빼앗긴다면 박복자의 가족은 혼란이 일어나게 될 것이니까요.
다 태범의 집으로 들어가서 살아야 하는 그러한 어려운 상황이긴 한것이지요.
(태희도 어느정도 벌기는 하겠지만) 

또한 그녀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사람의 정이라는게 있습니다.
자은이가 자신과 친해지면서 그녀는 자은이에게 정이들었고, 자신이 그러한 자은이의
각서를 훔쳤다는 사실에 너무나 괴로워 하고 있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처음에는 기본 양심을 무시하기로 했지만 결국에는 양심이 살아있어 괴로워 하는게 박복자 입니다.


하지만 정윤숙은 어떨까요....?
그녀는 기본적으로 "가족" 이라는 개념조차도 없는 파렴치한 여자입니다.
남편인 백일호는 돈을 보고 만났고, 자은이와는 복자보다 더 오래알고 지냈지만
"너는 너고 나는 나" 라는 생각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 수십년을 함께 했어도 눈길한번 준 적도 없고 자은이를 위해서 희생한번 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자은이를 볼때 그녀는 "가족이다" 라고 보는 것이 아니라
"돈을 얻기 위한 수단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백일호가 살아있을때는 백일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은이를 잘 대해주었고, 
자은이를 통해서 농장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부터는 언제 그랬냐는듯 자은이에게 아주 따뜻한 엄마고,
말 끝마다 "불쌍한 아이를 내쫓은" 을 내걸면서 농장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자은이를 이용합니다.

허나 자은이를 가장 처음에 내쫓은게 누구였을까요? 
바로 정윤숙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인간의 정과 양심, 가족에 대한 애착마저 없는 그녀가 바로 정윤숙입니다.

이런케이스를 똥묻은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란다고 하지요?



- 본격적으로 드러난 태희의 자은이 사랑


태희는 자신의 엄마가 각서를 훔쳤다는 사실을 태범이에게도 듣고 너무나 많이 괴로워 합니다.
농구를 하면서 자은이가 자기에게 얼마나 많이 각서를 찾게 해달라고 요청했는지 기억들을 되새기며,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엄마를 잃어버린 이후에 한쪽 구석에서 외로움을 느꼈던 태희는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자은이에게 동질감을 느끼면서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하였지요.
심지어 태필이나 다른 가족에게 해본적이 없는 말까지 자은이에게 할 정도 까지 되었지요.


그런 태희가 오늘 특별히 자은이에 대한 정을 드러내는데요 바로 정윤숙이 자은이에게 뺨을 때릴때,
태희가 즉시 반응을 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지요.
태희는 분노하며 자은이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정윤숙과 대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다음주에 태희는 분노하며 자신의 엄마에게 각서를 훔친것에 대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다음주를  봐야 알겠지만 태희의 이러한 분노에는 단순히 자기의 어머니에 대한 실망감때문은
아니었다는 것 같네요.


자신의 사랑하는 어머니가 결국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상처를 줬다는것에 
그래서 자은이의 마음속에 커다란 상처 (즉 정윤숙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과 박복자에게
배신당했다는 사실을 앎으로 나오는 상처) 를 남긴것을 원망하는 것이지요.

한참 잘 진행되고 있던 관계가 한번 있어야할 일이지만 일어난 이러한 충격적인 일때문에
어떻게 될지 참..... 




다음주 예고편을 보니 자은이는 넋이 나간채 멍하니 허공만 응시하는 장면을 볼 수 있네요.
정윤숙에 손에 작서가 들어간 이상 정윤숙에게 자은이는 더 이상 무용지물이겠지요?
자은이가 혼자 하숙방같은데 들어간 걸 보니까 아마 정윤숙이 각서를 가지고 도망간 모양이네요. 
결국 불쌍한 자은이는 자신의 계모에게 또 버림받은 처지가 되겠지요...?


스토리상 이렇게 끝날 수는 없을텐데....
아마 이제는 모두에게 분노가 발동하며 자은이에 대한 동정심과 애정에 불타오른 태희가
그 각서를 자은이에게 돌려주려고 노력을 하는 그러한 장면으로 연출될지 않을까 싶네요.

<오작교 형제들> 은 사람들의 정말 너무나 잔인한 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가족이고 정도 없고 그저 돈 밖에 모르는 그러한 못된 여자들을 정윤숙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네요.
실제 가끔 주변에도 이러한 계모들을 본적이 있는데.....
하여튼 이 계모 정윤숙이 어떻게 나중에 벌을 받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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