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에게 진실을 요청합니다'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0.01 타블로 사건, 예외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42)
  2. 2010.10.01 타블로 논란, 방송보고 이야기 하자 (14)
  3. 2010.08.25 왓비컴즈는 모순적인 타블로 안티 (185)
다들 이야기하는 MBC 스페셜... 오늘에나 챙겨봤군요.
미국에 살고 있으니 제 상황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고나니... 타진요... 어느정도 확실히 책임을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타블로의 팬도 아니지만 글을 쓰다보니 무려 한 6개 정도 타블로에 관한 글을 썼더군요.
그 글을 쓸때마다 사실 몰아올라오는 반대도 강했습니다.
"니가 뭘 아느냐?" 부터 시작해서 제가 미국에 살고 있는 것도 의심하는 분들도 많았구요...
저도 사실 그냥 개념없는 "타블로 빠" 로 몰리기도 했었지요.
어떤 분께서는 (아직도 방명록에 그분 글을 보실 수 있음) 저를 상식이 부족하며
글을 쓸 자격이 없는 사람에, 그냥 "마음만 착한 사람" 으로 보기도 했지요.


조금 흥분하신 분들은 제 개인이메일로 이메일까지 보내주셨습니다.
아직도 그 메일 제 메일함에 잘 보관해두고 있습니다.
약속했거든요... 서로 잘못되면 사과하기로...
개인적으로 타진요가 가장 싫어한 다음뷰 블로거가 제가 아닐까 싶네요.. ㅎ

이렇게 저도 타블로에 대해서 글을 적어온 이상 당연이 관심을 가지고 이 방송을 지켜봤습니다.
저는 분명히 제가 잘못되면 사과하기로 했었고, 타진요에게도 비슷한 방식을 요청했습니다.
어쨋든 일단 방송을 본 느낌을 적고 이야기하기로 했지요.



타진요 혹은 상진세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눈물에 호소하고 아무 것도 증명하지 않은채
"동정심 드립" 이나 단순히 지인 만나기 등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스탠포드에가서 직접 성적증명서 (혹은 Transcript 이라 할 수 있는 성적서도) 뽑았었구요. 
또한 직접 자신을 가르쳤다는 선생들이랑 가서 인터뷰도 하고 만나기도 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도 들어봤구요.


일단 가장 논란이 되어왔는 그의 성적표에 관해서는 정확히 증명이되었어요.
미국 대학교마다 학생들에게 주는 Student ID가 있어요.
저도 여기서 대학을 두군데를 다녔는데 저도 가지고 있으며 예전에는 미국 주민번과 같은
Social Security를 썼었는데, 현재는 그게 법으로 금지되어서 거기서 준 번호를 가지고 있지요.
이 고유한 번호를 컴퓨터에 입력하자 바로 타블로의 이름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타블로가 제시한 성적표와 거기서 직접 프린트 한 성적표를 대조해보니
같은 성적표 인것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그 점과 관련해서 타진요도 인정을 해야할 부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육장이 왜 Daniel Seonwoong Lee가 타블로라고 증명을 못했는지도 나옵니다.
그 사람은 타블로를 직접 본적이 없기에 그렇게 할 수 없었다고 이야기하네요.
그리고 타블로의 고유한 이름은 Daniel Seonwoong Lee 라는 학생이 있냐고 하니
타블로 이외에는 그러한 사람이 없다고 했씁니다.

오히려 Daniel Lee 라는 이름은 흔하기 때문에 Middle Name 이 들어갈때
이름이 더 고유해집니다.
또한 영어로 한국말을 옮겨적는 과정에서도 어떤 사름은 Sunwoong, Sunwung, Seon Woong
등으로 적기 때문에 사실 비슷하기도 쉽지 않고 또 "영희" 나 "철수" 처럼 선웅이 그렇게
흔해빠진 이름도 아니구요. 그 점도 증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질문받은 많은 것들 중 하나인 "그가 과연 어떻게 1년간 영어강사를 했냐" 는 질문도
답변이 되었습니다. 타블로가 1년간 쭈욱 체류한게 아닌 2001년부터 2002년까지의 기간을
통합해보니 1년정도 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전 이점과 관련해서 타블로가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미국의 여름방학은 사실상 한국의 여름방학과는 수준이 다릅니다. 그 길이면에서요.
대체적으로 제가사는 남쪽과 북쪽은 정확한 시기는 다르지만 기간면에서는 비슷합니다.
고등학생들은 2달 반 정도를 하고 대학생들은 3달에서 3달반까지 시간이 주어집니다.
겨울방학은 1달에서 1달반까지 주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기간을 이용해서 실제 많은 교포들이 한국에서 임시 강사를 하고 들어오기도 합니다.
저도 그런 분들을 많이 봤거든요.
그런 식으로 이해한다면 여름방학 두세번, 겨울방학 두세번 정도 나갔다오면
충분히 기간이 완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물고 늘어졌던 석사 논문 논란도 필요했습니다.
사실 저는 이 점에 대해서는 명확히 대답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스탠포드의 시스템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스탠포드에서 나오신 분들이 직접 답변을 해주더군요.


영문과 교수인 David Riggs 는 논문이 필요 없다고 하였습니다.
논문을 잘써서 졸업할 수도 있고 시험을 잘봐서 졸업할 수도 있다는 군요.
결국에는 논문 논란도 이 한마디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또 한가지 흥미있는 점으로써 과목과 관련되서 영문과 대학생이 "공과수업" 을
듣는다는 것은 "상식이 아니다" 라고 말합니다.
미국 대학 시스템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라 흥미롭네요.
제가 아는 학생도 지금 비지니스과를 전공하지만, 요리 클래스를 하고 있구요...
저도 비지니스 과를 전공하지만 관계 없는 "자원봉사" 클래스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제가 원한다면 도자기 만드는 클래스를 할 수 도 있고, 그림그리는 클래스를
할수도 있으며 저도 원하면 요리만드는 클래스를 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대학교에서는 전혀 자신의 전공과 관계없는 과목을 듣게하는것도
보통입니다.... 타블로의 경우는 전공과도 어느정도 관련이 있다고도 하는
설명까지 해주었네요.



그리고 또한 왓비컴즈와 타진요의 태도에 대해서도 지적했습니다.
13만명이라는 회원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13만명 모두가 다 타진요 정식 멤버일까요?
일단 어떤 부분은 회원이 아니면 가입이 안됩니다.
가입을 해야 볼 수 있는 부면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니 결국은 그걸 보려면 가입하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면 실망한 사람들은 모두 탈퇴를 할까요?

그렇지도 않을 것입니다.
솔직히 우리 중에 카페에 가입했지만 활동안하고 그냥 가입만 해놓은 사이트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상황인데도 13만이다 하면서 마치 다 타블로의 적대자인것 처럼 말입니다.


제 블로그에도 많은 분들이 와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반대의견 적었다가 탈퇴당했다구요.
그리고 저도 글에서 지적했지만 충분히 수정될 수 있는 내용도 그냥 내비두더군요.
한마디로 "우리는 말한다, 너희는 들어라" 이런 식입니다.

의사소통의 준비도 안되있는 상황에서 무슨 논리를 펼칠지 궁금합니다.




이 모든 사건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타블로가 질질 끌어서" 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 원천적인 문제는
타블로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었" 기 때문입니다.
즉 어떤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사람이었기 때문이지요.
"평범한" 대부분의 우리와 다른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항상 저도 글에서 적어오지만 누구나 예외가 있습니다.
간혹 있는 천재가 있을 수도 있고요, 상식적으로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도
실제로 번번히 일어나고 있기는 합니다.
조금만 생각의 틀을 전환해본다면 그냥 넘어가도 될 그러한 문제였습니다.



2부에서 어떻게 더 전개될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일단 1부에서 "타블로의 학력논란" 자체는 해결이 확실히 된거 같습니다.
이 와중에도 방송이 조작이다 어쩐다 하시는 분들은... 솔직히 그럴말을 하실 자격이 없습니다.
타진요는 그들의 신분도 방송에서 보호받았으며 실제로 미국 대행도 거부한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조작방송" "위조방송" 이라는게 의심스러웠으면 본인들이 동행을 했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동행도 안하고 편하게 TV 뒤에서 방송조작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사실 너무 이중적인 태도입니다.


그리고 타블로와 그를 가르쳤던 선생에서 느꼈던건... 오히려 진심이었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사실 정도 없는 사람에게 그렇게 까지 관심을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와 상관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형식적으로만 대하지요.
영어를 들어보면 말투나 어감에서 상당히 친근감을 느꼈고,
정말 오래된 친구를 만난 그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만약 그들의 주장대로 조작이라는게 잘못 증명되면 Tobias Wolff 교수도, 쥬디 켄들교수도,
그의 동료들과 후배들도 다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자신있게 자신의 얼굴과 본명을 공개했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무슨과를 전공했는가 까지 떳떳하게 공개했습니다.


타진요는 어땠나요?
방송 내내 모자이크 뒤에 숨어있었고, 본명도 숨긴채 카페에 있는 익명으로만 이야기를 했을뿐입니다.
그렇게 자신이 있고, 자신들의 말에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었더라면 왜 타블로의 동료들과
교수들처럼 자신들을 떳떳하게 공개할 수는 없었을까요?



타진요 분들 이제는 타블로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학력위조" "타블로는 스탠포드를 나오지 않았다" 라는 문제는 깔끔하게 해결되었습니다.

타진요분들이 주장하는 "상식적인"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타블로의 몰락이 아닌 진실을 원했던
분들이라면 타블로에게 사과하고 앞으로는 조금 더 신중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솔직히 여태껏 타진요의 행각은 제가 보기에는 "마녀사냥" 에 더 가까운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미쓰라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게 진실이라고 밝혀지면 어떻게 보상받냐구요....
이번 사건은 정말 타진요 회원들이 그냥 사라져버리는 일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됩니다.
최소한 방송에 나왔던 그 사람들이라도 제대로 처분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타블로에게는 씁쓸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오랜만에 보는 얼굴인데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얼굴도 야위었더군요...
그나마 제가 그를 어느정도나마 변호하고,
반대의 편에서 비난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상당히 마음을 안심시켜주는 부면입니다.
하여튼 힘차게 재기해서 좋은 모습 다시 봤으면 하네요.


신고
오늘 MBC 스페셜에서 타블로 스탠포드 가다가 방영된다고 합니다.
일단 이 방송이 나가기도 전에 말이 많습니다.
블로거분들도 많이 글을 적고 계신 것 같아요.
"이 방송이 의미가 없다" 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타진요와 상진세 큰일났다" 이야기도 나오고요.


오늘 글은 적은 목적은 일단 "방송보고 이야기하자" 라는 것입니다.
아직 방송이 되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타블로를 위한 방송이며 편파적이다" 라는 추측이 나올 수도 있겠고,
"왜 시사프로그램이 아닌 다큐에서 다루었냐?" 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허나 아직 뚜껑도 안 열어본 것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은 조금 그렇습니다.
오늘 밤에 방송이 된다고 하니 얼마 남지도 않았네요.
아마 거기시간으로는 2시니까.... 밤이라면 채 10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10시간만 기다렸다고 보고 나서 감상문을 적어도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1부만 가지고 논하기도 그렇습니다.
그러니 일단 방송을 2부 다 본다음에 그 때가서 타블로가 얼마나 신뢰가 가는지,
아니면 그가 얼마나 거짓되는지 말해도 늦지는 않습니다.


타블로의 진실이 빨리 밝혀지면 좋겠지만 솔직히 타블로의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10일 늦었다고해서 크게 달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타블로가 직접적으로 이 순간에 타진요 분들과 상진세 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지는 못했지만,
어떤 상해를 가할 그러한 순간으로 모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가?



한 가지 더.... 방송을 보고 나서 서로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 입니다.
만약 방송에서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나왔다는 것이 증명된다면,
타진요와 상진세들도 그 점은 충분히 인정을 해 주어야 합니다.

타진요나 상진세, 그리고 대중들은 일단 타블로 논란의 목적 1순위는
"타블로를 내쫓기 위한게" 아니구 타블로의 학력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고 했기에
첫번째 목표는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나왔는가?" 에 먼저 초점을 맞춰야지요.

그것이 증명되자 마자, "방송에서 했던 말은 어떻게 하냐?"
"군대 문제는 어떻게 할꺼냐?" 이런식으로 관계 없는 말로는 몰아가지 말기를 바랍니다.
일단 방송에서 타블로가 밝힐 문제도 학력논란이지 "병역문제" 혹은 "이중국적" 이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결국에는 이 지경까지 왔지만)



타블로의 처리 방식이 못마땅할 수는 있겠지만...
타블로가 너무 질질 끌어온 이상 솔직히 지금은 타진요의 요청대로
서류로도 증명하기는 힘들것입니다.
서류도 충분히 조작이 가능하고 미국에서는 정보를 타인에게 공개하는 것을 정말 꺼려하니까요.
(법적인 문제로 학교에 전화를 하게 되면 항상 자동 응답기에서도 그 법은 상기시킵니다.)


여태껏 소극적으로 나와서 타블로가 방송으로 밝힌다고 하니까..
일단 타블로가 나름 주장을 펼쳐보도록 내버려 두십시오.
꼭 "내가 원하는 방식" 대로 타블로가 풀어가게 내버려 두지 마시고,
타블로가 한번 자기의 방식대로 풀어보게 둬보십시오.
하지만 타진요와 상진세가 말한 기본적인 요점인 "학력논란" 을 풀어나가는지
아니면 그쪽에서 주장하는대로 "동정싱 유발" 이나 "지인 드립" 에만 신경쓰고
서류나 진실을 밝히는데 게으른지 아닌지도요.




왓비컴즈는 모순적인 안티이기 때문에 뭐 그가 안가고 "암살드립" 이야기하는것은
정신나간 현상이라고 생각하구요 (본인이 가자고 요청했으면서)...
같이 스탠포드 카메라 들고 가자고 요청했던 사람이 정말 가자니 암살드립을 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람을 "제정신" 이라고 부를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아쉬운 점은 타진요나 상진세가 이때 반대만 하지 말고 같이 동참을 하겠다고
MBC 측에다가 권유를 해보던지 오히려 같이 동참해서 타블로가 하는게 진정 맞는지
안 맞는지 같이 참여를 해봤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상진세는 "방송보류" 요청을 하고 있으니 그 점은 좀 의아하게 생각하네요.

타진요도 상진세도 타블로와 같이 동참하는 것은 생각도 못해본 일이고,
본인들이 스스로 직접 스탠포드를 갈 여유도 없었더라면.... (사람 사는게 다 바쁘니까..)
최소한 타블로가 자비를 들여서 스탠포트까지 가서 증명을 한다는데 그건 놔두는게
이치적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검찰이 동요될까바 걱정" 된다라고 하시지만... 애초에 검찰이 중립적으로 판단하기로 결정했다면
그럴것이고 타블로나 타진요 측을 들기로 했다면... 한쪽으로 기울 것입니다.




솔직히 이 문제는 하도 지연되서.... 한 두편의 에피소드로 과연 반대자들의 마음을
바꿔놓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떤 문제에나 조금 더 확고한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죠.
타진요나 상진세에서도 정말 진심을 원한다는 사람들도 많고,
타블로가 증명할 수만 있다면 자기들은 분명히 그냥 조용히 물러나겠다는 분들도 있는만큼....
일단 타블로가 자기 나름대로 증명하게 지켜봐주고,
방송 끝날때까지는 내버려두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어쨋든 이 방송이 어떻게 진행될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저도 여러번 개입한 이상 한번 꼭 지켜봐야 겠습니다.
혹시나 저에게 보고나서 바로 묻지는 말아주세요.
미국인지라 방송보는게 조금 느립니다 (대체적으로 제 리뷰는 방송당일보다 하루 늦습니다)
저도 방송보기 전까지는 뭐라하지 않겠습니다.

어쨋든 우리 방송 보고 난 후에야 이야기하는게 가장 합리적일 듯 합니다.


신고
MBC 스페셜로 타블로가 스탠포드에 직접 가는 것을 촬영을 한다고 합니다.
9월달에 방송된다고 되었다고 하더군요.
타블로 글을 쓸 때마다 참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연예블로거기 뭐 이런 글까지 쓰냐?" 라고 반박했으며,
저보고 고집세고, 자기 주장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고도 많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일단 이 사건은 시간이 지나가게 놔둬야 하는 사건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런데 이 것에 대한 반응으로 왓비컴즈의 반응이 어이가 없습니다.
스스로 모순적인 행동을 하면서 "진실을 요구합니다" 라는 식의 카페를 만든다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지요.



일단 가장 모순적인 일이 어제 일어났습니다.
타진요 측에서 웬만한 서류는 다 "위조다" "가짜다" 라고 타블로의 증거를 다 무시한 이 상태에서,
타블로와 MBC 스페셜 팀은 왓비컴즈에게 같이 가자고 손을 내밀었답니다.


사실 더 쓰기 전에 몇가지 모순적인 면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바로 밑의 사진인데요... 왓비컴즈가 작성한 그러한 글입니다.
스스로 타블로에게 손잡고 같이 가서 확인하고, 콜롬버이, 코넬 다 같이 가서 확인하자고 타블로에게
직접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자신이 없다면 법정에서 만나자고요.

하지만 어제 왓비컴즈가 변명한 글 역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밑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불과 2주전까지만해도 자신있게 타블로에게 같이 가서
증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MBC하고 타블로가 같이 가자니까 암살설이니,
매수를 했다느니 궤변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얼마나 모순적인 태도입니까?
한국 속담에 정작 멍석깔아주면 하지도 못한다고 하죠? 그 꼴입니다.
타블로에게 정작 증명하라고 요구하면서 실제로 자신이 가서 같이 증명하자고 하니까,
궤변만 늘어놓으면서 피하고 있군요.
과연 이 사람이 믿을만한 사람인 것일까요?
아니면 모순과 거짓으로 가득찬 사람인 것 일까요?

정말 진실을 원하고 학력 증명을 할 생각이었으면, 타블로하고 직접만나서 같이 증명을 하고,
가서 직접 사진을 찍던 동영상을 찍던 MBC 스페셜이 편집할 거 같으면
스스로 알아서 만들어오든 (개인용 캠코더라던지... 디카라던지 가지고 가서)
타블로와 같이 동행을 해서 스탠포드를 갔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아니고 그냥 가지 못한다는 이유가 되고 그 안에서 "음모가 있었으니"
"암살론" 이니 이런 것을 제시한다는 것은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그러한 결과입니다.

중립적으로 간다면서 타블로를 데리고 가기때문에 입장이 맞지 않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미국을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미국에서는 법적상으로 학생의 동의없이 학생의 성적을 공개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FERPA라고 Family Educational Rights and Privacy Act하죠.
뭐 동의서를 적어주면 된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학생이 직접가서 확인하는게 더 정확하지 않겠습니까?

동행하고 나서 방송이 나온후에 중립적이지 못했네 어쨌네 해도 늦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중립적이지 못하다" 라고 발뺌부터 하는것이 딱히 잘하는 행동인지는 의문이네요.



사실 예전부터 그 카페에 대해서 참 안좋게 생각하면서 글을 적어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더 왓비컴즈라는 사람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그 카페가
정말 이상하게 보이는 군요.

사실 단순히 학력증명을 원하는 사람들 치고는 너무 지나친 경향도 많았습니다.
이를 테면,  여태떳 "타진요" 멤버들은 그 카페에 가보면 약 40여개의 조항을 들어서 조목조목
"타블로가 밝혀야 할 점" 이라고 써놨습니다.
그 것조차 약간 아이러니 한데요.... 분명 제목에는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여권, 출입국기록, 논문번호, 졸업앨범, 졸업증명서, 성정증명서" 라고 해놨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타블로가 말한 "한마디 한마디" 까지 거짓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즉.. 타블로가 말한 것은 무엇이든 믿지 않고 증거를 대보라는 소리에요.
타블로의 학력을 의심한다면서 타블로의 학력이외에 타블로가 한 모든 말을 다 증명해보라는 것이지요.

사실 우리 중에서 누군가가 우리가 약 5년간 뱉어낸 이야기들을 증명해보라고 한다면,
하나도 빠짐없이 정확하게 하나하나 다 증명할 사람있나요?
아니 할 수 있다하더라도 시간도 많이 걸리고 기억도 잘 나지 않고,
상황도 어려울 수 있기때문에 모든 것을 이야기 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정말 타블로의 학력만 문제삼았다면 그런거까지 태클을 걸고 넘어질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나왔던 안나왔던 굳이 타블로가 4개국어를 할 수 있느냐까지 걸고 넘어질
필요는 없다는 것이지요.

아마 공식은:
타블로가 방송에서 거짓말을 했으며 증명하기 어렵다 = 타블로는 거짓말을 잘한다
= 타블로가 스탠포드 나왔다는 것 역시 거짓말일 것이다
라는 식의 주장이라고 생각됩니다.

학력문제를 삼고 진실을 원한다는 사람들이 병역문제는 왜 걸고 넘어지며,
왜 표절논란을 다루는 걸까요? 학력문제에 관한 진실을 원한다면 표절논란등은 사실상
다룰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어떤 이들은 "타블로가 그냥 시원하게 증명하면 되지 않았냐?" 라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물론 이해가 갑니다. 타블로가 길게 간을 끈것도 사실 스스로 상처를 입힌 어느정도의
이유가 되지요. 애초에 빨리 처리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애초에 타진요에서 요구한 것이 단순히 "학력증명" 만은 아니었다는 것이지요.


리지 위더스푼과의 이야기, 첼시와의 이야기 등등을 다 증명하라고 했으니까요...
예전에 제 글에서 제가 어떤 분께 댓글로 "만약 타블로가 학력증명을 하면 사과할건가요?" 하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이 대답하기를 "타블로는 그가 한 거짓말까지 모두 증명해야 합니다" 라고 하더군요.

타블로가 증명을 위해 위드서푼을 찾아다녀야 하나요? 첼시를 찾아다녀야 하나요?
그녀들이 그렇게 한가하게 타블로가 오기만을 기다릴 사람들일까요?

아예 상황을 힘들게 만들어놓고 증명을 해라하고 있는 증거마다 다 가짜라고 주장하니,
타블로 측에서는 일단 질질끌었던 것이 잘못이긴 하지만, 사실 내놓기도 뭐한 상황인것이지요.


이제 "학력논란 이 조금 가라 앉고, 타블로 쪽으로 기운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이제는 국적문제, 병역문제로 그를 욕하면서 "병역기피자" 라는 것으로 그를 비난하더군요.

그리고 저 왓비컴즈의 글을 보니 더 가관이군요.
이제 타블로를 자기를 매수하거나 암살할 아주 무섭고 더러운 마피아 식으로 몰아가네요.
그 타진요 멤버들도 밑에 "그럴수도 있지요." 하면서 동조하고.... 정말 심각한 집단 같습니다.



어쨋든 왓비컴즈가 정말 진실을 원하고 학력을 원한다면 그는 어떤 이유에서도 갔었어야 했습니다.
비록 늦었지만 타블로는 적극적으로 스탠포드를 가서 밝히자 하는데 왓비컴즈는 피하고 있습니다. 
만약 "왓비컴즈" 가 동행을 했는데 MBC 측에서 동정심을 구하는 쪽으로 방송을 그려냈다면
왓비컴즈의 말도 신뢰가 가겠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나는 못가" 라고 발뺌을 한다면 여태껏 자기들이 한 일이 무슨 소용입니까?
정말 진실을 알고자 한다는 사람들이 진실을 밝히자고 하는데 못하겠다니요..

자신들은 "안티가 아니가 진실을 원한다" 고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진실이 사실 자기가 듣고 싶은말이며,
논리정연해 보이는 아주 치밀하고 계획적인 안티같은 느낌이 더 강하다는 느낌은 왜일까요?



결국 답은 그것같네요.
타진요와 왓비컴즈는 자신들이 원하는 답을 듣기까지는, 즉 타블로가
"저 학력위조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듣기까지는 절대 멈추지 않을 집단같아 보입니다.
혹은 타블로가 캐나다로 돌아가는 것이 그들의 목적일지도 모르겠네요.


어쨋거나 이 사건의 패배자와 피해자는 누가봐도 타블로 입니다.
진실이 밝혀진다면 왓비컴즈와 타진요는 흩어지거나 사라지면 그만이고, 자료를 반박하면 그만이겠죠.
타블로가 거짓말 쟁이임이 드러나면 타블로는 용서받지 못할 자 식으로 몰리겠구요.

어쨋든... 타블로는 이래저래 된통걸린 셈이지요.

MBC에서 타블로의 스탠포드 행을 어떤 식으로 그려낼지는 모르겠지만,
왓비컴즈의 동행거절로 인해서... 그의 말이 더욱더 신뢰할 수가 없고, 차라리 타블로에게
더 동정표를 던지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집니다.

과연 왓비컴즈와 타진요의 끝은 어디일까요....?

전 항상 타블로와 관련된 글을쓰면서 제가 말했던 주장이 거짓임이 드러나면 이 블로그를 통해
백배사죄하고 잘못했음을 인정하겠다고 썼습니다. 하지만 타진요 여러분들은 정말 타블로가 진실임이
드러나면 그렇게 할 자신이 있으신지 다시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즉 자신이 쓴 글들이나 한 비방들에 책임을 질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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