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lee'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11.23 신인가수 에일리, 1등가수 되다 (12)
  2. 2012.05.21 에일리, 귀여움과 섹시함을 갖춘 당찬 솔로 (7)

신인가수 에일리, 1등가수 되다

가수 이야기/Ailee 2012.11.23 16:36 Posted by 체리블로거
어제 <뮤직뱅크> 에 드디어 이변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11주 연속으로 이어지던 싸이의 1등 행진에 브레이크가 걸린 것이지요.
물론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 7월달에 나온 곡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비록 브레이크가 걸렸지만
싸이의 중독성과 독창성은 변함없이 대단한 것입니다.
최근 한국 가요계에서 한 노래가 3달 이상 1위를 차지하는 건 사실 말도 안되는 일이었거든요.


어쨋든 그런 엄청난 싸이도 이번주에는 브레이크가 제동이 걸렸습니다.
그와 동시에 드디어 무서운 잠재력을 가졌던 신인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어요.
바로 에일리가 "보여 줄께" 로 이번주 <뮤직뱅크> 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한 것이지요.

그래서 에일리양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몇마디 글을 적어보도록 할께요.


 
사실 저는 에일리가 <불후의 명곡2> 에 출연할 당시 가장 불만을 많이 가졌던 사람입니다.
에일리도 <불후의 명곡2> 에도 아닌 에일리의 소속사에게 말이지요.
당시 <불후의 명곡2> 를 출연하게 되면 어느정도 "방점 버프" 라는 것을 받게 되지요.
<뮤직뱅크 > 집계상 상대적으로 KBS 방송에 많이 출연하게 되면 방송점수가 반영이 되는 현상이에요.


사실 <불후의 명곡2> 출연자들 대부분은 음원점수가 높기도 했지만, 팬덤의 수가 아이돌만큼 크지
않은 소위 말하는 실력파 가수들에게는 이 "방점 버프" 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1등만 기억하는 한국" 에서는 대체적으로 1위를 했는가 안 했는가가 중요한 입장인데,
(말로는 안 그래도 솔직히 따지긴 합니다)  음반점수로 밀고 들어오는 아이돌들과 1위를 경쟁해서
1위를 하려면 이 버프라도 받아야 했거든요.

그런데 에일리의 소속사는 무슨 이유인지 (나름 사정이 있었겠죠) 에일리가 <불후의 명곡2> 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당시에는 앨범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에일리의 소속사를 조금 원망하기도 했지요.



그런 상황에도 에일리는 <불후의 명곡2> 에서 자신을 계속 알리면서 자신이 무서운 신인임을
증명하고 있었지요
신인 여가수 라인에서 에일리는 효린-강민경 으로 이어지는 불명 여신 라인을 이어받으며
Heaven의 음원과 공중파 무대 이후로는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에일리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첫방부터 주위를 끄는 무대를 보여주며 무서운 신인임을 증명하며 커갔지요.


무대 뒤에서는 싱글싱글 웃으면서 서툰 한국말로 그냥 좋아하다가 무대위에만 올라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무섭게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는 에일리는 정말 말 그래도
"무서운 신인" 이었습니다. 
무대뒤에서는 천진난만하다가 무대만 올라가면 "이건 내 무대다" 하면서 무대를 장악하는게
신인가수 같지가 않았거든요.

결국 <불후의 명곡2> 에 출연하는 동안 두번 1위를 거머쥐며 많은 실력파 가운데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실력있는 신인임을 제대로 증명했지요.


항상 에일리는 자신을 "신인가수 에일리 입니다" 하고 소개를 했고 신동엽도 "무서운 신인 에일리" 
라고 했지만 갖춰진 실력과 수많은 무대를 따라 이미 경력을 많이 쌓은 에일리는 새 앨범으로
컴백하고 돌아올 이쯤에는  더 이상 신인이 아니었던 것이지요.



10월달 에일리가 컴백을 할때쯤에는 여러 가수들이 컴백을 했었던 때였습니다.

여자 솔로 중에 파급력이 강한 브아걸의 가인도 컴백을 했고, 음원차트에서 강한 K.Will,
그리고 음반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동방신기 등이 컴백을 했지만 싸이의 엄청난 방점에
밀려서 1위를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이중 가인과 K.Will, 미스에이 그리고 심지어 같은 소속사 가수인 이하이는 분명 싸이보다 음원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점수로 인해서 지는 그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지난주만 보더라도 같은 소속사 이하이와는 거의 6배 차이가 나는 음원이었지만, 
워낙 싸이의 방송점수가 높다보니 (특히 AMA의 영향 때문일 수도 있음) 싸이는 11주 연속
1위를 할 수가 있었지요.


사실 이 정도가 되면 에일리도 어느정도 힘든 상황에 있을 수가 있었습니다.
컴백을 한지 이미 한달이 넘은 상황이었거든요.
헌데 에일리의 음원을 보면 정말 꾸준하게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는 점을 알수가 있습니다.
10월 26일 방송부터 음원을 살펴보면 
4369 -> 4890 -> 4835 -> 4963 그리고 어제 방송에서 보여준 점수는 4629로 
5주 연속 꾸준한 순위로 진군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원의 여왕이라고 불릴만큼 음원면에 있어서는 첫 싱글 "Heaven" 과 마찬가지로 계속 꾸준한
성적을 거두면서 차분히 1위를 향해서 달려왔죠.
거기에 꾸준히 방송에 등장하면서 이제 방송점수까지 얻자 드디어 <뮤직뱅크> 에서
싸이가 아닌 다른 가수도 1위를 차지하는 "이변" 이 일어난 것이지요.



어쨋든 이번 기회를 통해서 에일리는 "신인가수" 에서 "1위 가수" 로 탈바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다행이 1위를 차지한 후에도 특히 싸이를 이긴 후에도 (싸이를 절대 평가절하하는게 아닙니다...)
게시판 등에 에일리를 평가하는 글들이 좋은 것을 보고 "역시 실력이 있어야 인정받는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절로 들었습니다.

이번 1위는 에일리가 뭔가 도약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말은 안해도 1위를 하고 못하고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뭔가 하나 정점이 있어야 하지요.
쉽게 예를 들자면 비록 꾸준하게 활동하고 실력도 인정받았지만 "잔소리" 로
1위를 하기전 아이유와 1위를 한 이후의 아이유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에일리 역시 실력은 인정받고 Heaven으로 음원의 퀸으로 인정받았지만 뭔가 한방이 부족했습니다.
그 한방 중 하나를 어제 에일리가 <뮤직뱅크> 에서 얻어낸게 아닌가 궁금하네요.
1위를 못한채 그냥 활동을 끝냈음녀 정말로 아쉬울뻔 했었지요.

신인가수 에일리에서 이제는 1등가수로 올라선 에일리...

이제 본격적으로 제동이 걸린 에일리가 드디어 비상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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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오랜 기간 휴식기간을 가졌었습니다. 
그 동안 직장생활, 대학 졸업 및 너무나 바쁜 생활을 하느라서 전혀 블로깅 생활을 하지 못했네요.
언제 마지막으로 글을 작성했나 확인을 했더니 무려 한달 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생각도 많이 해본 것 같아요.

어쨋든간에 이제 조금이나마 여유가 나서 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 글은 한달 전부터 엄청나게 써보고 싶었던 그러한 글인데요....
요즘 들어 더더욱 눈여겨 보고 있는 (데뷔때부터 관심을 가지긴 했지만) 에일리에 관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에일리는 사실 데뷔곡인 Heaven 때부터 지켜보고 있었던 인물입니다.
기회가 없어서 글을 적어보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한번 꼭 적어봐야지" 했던 그러한 인물이지요.
그런데 에일리가 <불후의 명곡> 에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방송을 챙겨봤습니다.

그래서 "에일리가 <불후의 명곡> 나온다니 보고 리뷰해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자마자
모든 일이 너무나 한꺼번에 겹치면서  전혀 시간을 낼수가 없었던 것 같아요.
어쨋든 매주는 챙겨볼 수 없었지만 시간날때마다 에일리의 무대를 살펴보면서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첫인상은 "무서운 신인이다",
두번째는 "시기와 우연만 잘맞는다면 대박 날 수 있는 아이다."  라는 점을요. 
그래서 <불후의 명곡>과 YouTube 등을 통해서 살펴본 에일리에 관해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에일리를 보면서 느낀 점은 참 "두 얼굴을 가진 소녀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두 얼굴을 가졌다" 라고 한다면 좋지 않은 의미를 포함시킬 수 있었지만,
전 좋은 쪽의 의미로 생각을 해봤습니다.


일단 에일리는 무대위에 무대밖이 너무나 다르다는 점이 쉽게 눈에 뛰었습니다.
무대 밖에서는 약간 순진하기도 하면서도 항상 웃는 얼굴 상인 그런 귀여운 면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게다가 "해외파" 들이 가지고 있는 약간의 언어의 부족함에서 나오는 어리숙한 모습까지 겸비했지요.
무대 밖에서의 에일리는 소녀에 가까운 그러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무대 밖으로 올라가면 에일리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져 버립니다.
생글생글한 소녀가 아닌 파워풀한 디바로 변해가는 것이지요.
파워풀한 목소리 뿐만 아니라 사실상 에일리를 무대에서 보면
"쟤가 방금전까지만 해도 싱글싱글 하던 에일리가 맞나?" 할 정도로 180도로 달라지는 것이지요.

몇몇의 무대에서는 에일리는 굉장히 섹시한 면도 많이 보여주었는데요...
<불후의 명곡> 에서 에일리의 무대 중에 "베사메무쵸" 와 강풍기를 사용한 "봄비" 같은 무대들은
에일리가 섹시한 컨셉도 아주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는 그러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심한 노출도 없었고 아주 심한 몸놀림의 댄스도 없었지만 파워풀한 가창력이 가미된 절제된
대기실에서 늘 웃는 상으로 있는 에일리의 모습과 상반된 효과를 가져다주면서 에일리의
두가지 면모를 다 보여준 것이지요.


<불후의 명곡> 에서 보여준 에일리의 이러한 모습은 에일리를 동시에 가지기 힘든 섹시미와
귀여움을 겸비한 가수로 만들어주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기본 가창력이 뒷받침이 되기 때문이지요.



이런 에일리가 가장 필요한건 바로 인지도였습니다.
데뷔곡 Heaven 의 음원 성적은 좋았지만 아쉽게도 음원만으로는 승부볼 수 없는것이
한국 가요계의 현실이기도 하지요.
(Heaven은 노래방 애창곡중에서 10위 안에 드는 곡이기도 하더군요)

그런 인지도가 필요했던 에일리에게 <불후의 명곡> 과의 만남은 어찌보면
정말 필요했던 절실한 만남이었을 지도 모르겠어요.
<불후의 명곡> 은 효린-강민경을 이어줄 또다른 여자 아이콘이 필요했을 것이고,
에일리는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그러한 무대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절호의 기회를 가진 에일리는 기회를 잘 살려서 자신의 실력을 맘껏 보여주면서 
인지도를 꾸준히 쌓아나가고 있지요.
그 과정을 통해서 에일리는 알리, 홍경민, 린, 성훈 등 내노라 할 가수들과 당당하게
경쟁을 하면서 <불후의 명곡> 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기억속의 자신을 심어주었지요.


그리고 바로 지난주에는 유난히도 인연이 닿지 않았던 첫 우승을 함으로 인해서
나름 "1위 가수" 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실력을 갖춘 에일리가 음원과 인지도가 갖추게 된다면 현재 여자 솔로계에서도
선두주자를 갖출 그러한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사실 5월달에 많은 연예인 특히 여자 솔로들이 컴백을 한다는 말이 돌았습니다.
그중 바로 에일리도 한 자리를 차지 할 것입니다.
에일리는 아무래도 인지도 면에서, 특히 음반면에서 불리한 면은 있지만,
이번에는 음반 대신에 어찌보면 <불후의 명곡2> 이 있기에 그게 작용해서
1위를 노려볼 수 있는 그러한 기회도 있을지가 모르겠습니다.

물론 <뮤직뱅크> 는 "방점뱅크" 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솔직히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음반으로만
누르는 아이돌과 에일리가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되지 않을 듯 싶습니다.
대신 에일리는 실력으로써는 이미 검증받은 신인인 것이죠.

사실 1위라는 게 의미가 없어보이지만 아직까지 "1등" 이 중요시 되는 한국사회에서
1위를 해본 것과 해보지 못한 것은 차이가 크긴 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기회에 에일리가 컴백을 해서 1위를 한다면 더 에일리의 인지도가
확뜨지 않을까하는 그러한 생각도 가져봅니다.



현재 컴백을 하기로 예고 되어 있는 여자 솔로들은 백지영, 아이유, 아이비, 그리고 에일리 입니다.
아이유가 완벽하게 발라드로 돌아설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아이유는 소녀스러움 내지
싱어송 라이터의 쪽으로 가는 터라서 감성발라드 쪽 컴백이 예상되고,
백지영은 이미 연륜을 살린 섹시미로 컴백을 했습니다.
아이비는 발라드의 길을 선택을 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에일리의 컴백 컨셉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딱 중간 계보를 가면 즉,
아이유와 백지영의 중간 상태에서 R&B 스타일이나 Heaven 같은 스타일로 중간사이를 간다면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많을 것 같네요.

항상 자신을 "신인가수 에일리입니다" 하고 소개하는 에일리는 한참 주가가 오를 때인 24살입니다.
과연 이번 컴백때는 어떤 모습과 어떤 결과를 거둘지가 상당히 궁금해지네요.
에일리가 과연 이번에 성공을 거두어서 아이유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자 솔로의 강자로 떠오를수
있을지가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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