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기가요> 에선 어제 <음악중심> 에 이어서 브아걸이 자신들의 신곡을 공개했는데요....
시작하기 전에 재미있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컴백을 소개하는 조권과 가인의 오랜만의 재회였는데요... ㅎㅎ
한때 "아담부부" 로 알려졌던 이 부부가 조권과 가인이 서로 "보고 싶었어요" 라고 이야기 하자 언니들과
방청객들이 "포옹해" 를 외치면서 조권과 가인이 포옹하는 일이 있었지요.
저절로 아빠미소가 지어지는 이유는 왜 였을까요? ㅎ


어쨋든 어제 <쇼! 음악중심> 브아걸의 무대에 대해서 이미 리뷰를 한적이 있지만, 

오늘 리뷰를 한번 더 하면서 몇가지를 더 짚어보고자 했습니다.
아마 그 이유는 개인적으로 이번 4집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또한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이 나와서 그 점을 적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매 앨범마다 뛰어난 퀄리티와 음악성을 보여준 브아걸의 4집 앨범은 이전 앨범들의 완성판 같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특히 이번 4집의 무대는 1집, 2집, 그리고 3집을 총 합해서 놓은 그러한 무대였다고
생각이 들만큼 정말 대단한 무대였습니다.

전 브아걸이 이번 4집 앨범으로 자신들을 걸그룹계에서도 자신들의 독특함과 고유성을 제대로 찍으면서,
걸그룹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그렇게 느꼈는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댄스 라이브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여러분들의 표현을 빌려서 이번 무대는 정말 브아걸이 독하게 작정하고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뛰어난 가창력을 가지고 있는 브아걸이었지만 다른 걸그룹들에 비해서 시작이 늦었던 나머지 
가끔 "댄스 라이브가 약하다"  라는 평을 듣기도 했던 브아걸 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가장 최근에 활동했던 L.O.V.E, 어쩌다, Abracadabra, 그리고 Sign은
음악성 자체는 좋고 노래는 좋았으나 브아걸의 가창력을 제대로 보여주기는 힘든
그러한 퍼포먼스 위주의 노래였지요.  
기계음도 어느정도 깔렸던 것도 사실이었구요.

하지만 이번 4집에서는 기계음은 쏙 빼고 비록 퍼포먼스이지만 가창력을 요구하는 그러한 기법의
노래를 살림으로써 정말 완벽한 퍼포먼스가 아니면 소화해내기 힘든 그러한 무대로 구성을 했습니다.
브아걸의 작곡가 이민수는 브아걸 멤버들에게 곡을 줄때 "너네 이거 한번 하면 나가 떨어질꺼다" 라고
장담을 하면서 주었다고 합니다.


일부가 지적한대로 퍼포먼스가 상당히 많은 그러한 노래였음에도 불구하고
라이브가 흐트러지지 않았고 특히 제아, 가인, 나르샤로 이어지는 고음 파트와 돌고래 창법으로
알려지는 부분까지 깔끔하고 완벽하게 소화가 되어서 일부에서는 AR이라고 지적을 할 정도로
깔끔한 라이브를 소화했습니다.  

브아걸은 이번에 완벽한 무대를 소화함으로 인해서 자신들이 댄스 라이브가 약하다는
그러한 일부 의견을 완벽히 물리칠 수 있는 그러한 증거를 제시했고, 동시에 퍼포먼스가
어때야 하는지 제대로 보여주면서 "라이브는 이렇게 하는 거다" 라는 것을 실력으로 입증했습니다.



- 보컬 그룹에서 퍼포먼스 까지 가능한 만능 보컬들로...

실력으로 아이돌과 비교될 수 없음을 보여준 브아걸이 이번 앨범으로 또 하나 보여준 건
실력파 보컬 그룹도 노력하면 단순히 보컬 그룹을 뛰어넘어 실력파 퍼포먼스 그룹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었다는 점이지요.  

솔직히 브아걸 만큼 노래 하는 그룹이 걸그룹계에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걸그룹은 단순히 아이돌 걸그룹을 일컫는 말이 아니지요.
실력파 걸그룹은 대중성과 팬베이스가 조금 부족하긴 하더라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가비엔제이나, 다비치 등이 걸그룹계에서 아직 엄청난 가창력을 보여주는
그러한 실력파 그룹이지요.
가창력으로만 놓고보자면 이 그룹들도 브아걸 못지 않게 노래를 잘합니다.
서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면 어찌보면 브아걸보다 앞서나가는 부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아걸과 그들을 갈라놓는 건 브아걸은 퍼포먼스까지 소화해낼 수 있다는 점이지요.
노래만 잘하면 댄스 라이브가 잘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크게 오산입니다.
단순히 보컬이고 동작이 없다면 모든 신경을 노래에 집중을 할 수 있지만 댄스가 가미 되면,
댄스에도 신경을 써야되고 노래에도 신경을 써야 되며 거기다가 둘을 잘 맞춰줘야 합니다.


그래서 보컬 그룹이 댄스 그룹으로 힘든 부분이 바로 이 부면이지요.
허나 이번 4집 앨범을 통해서 브아걸은 그러한 보컬 그룹 사이에서도 자신들은 단순히 보컬이 아니라,
댄스 퍼포먼스까지 그것도 완벽한 수준에서 소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함으로 인해서 그들과도
자신들을 분리시켜 놓는 그러한 일은 해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해 장르의 폭이 굉장히 넓어졌지요. R&B 발라드 뿐만 아닌 댄스까지도 가능하다면
정말 걸그룹계의 카멜레온이자 만능 걸그룹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섹시 카리스마란 이런 것이다" 를 제대로 가르쳐 준 브아걸

이미 전 글에서도 적은 바가 있지만 섹시함은 단순히 옷을 벗고 노출을 많이 한다고 생기는건 아닙니다.
그러한 것에서 나온 섹시함은 자칫하면 굉장히 싸보이거나 천박해 보일 수도 있거든요.
자칫 보면 어린 아이가 어른 따라한다는 그러한 인상도 줄 수 있고요.

또한 카리스마도 마찬 가지 입니다.
무조건 강한 척을 한다고 해서 카리스마라는게 저절로 생기는게 아니로 포스라는게 생기는게 아니지요.  
그 역시 자칫하면 일부로 "쿨한 척 한다" "멋진 척 한다" 라는 인위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브아걸 무대에서 노출이 전혀 없었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실제 가인의 복장은 항상 그래왔듯 짧았으며 다소 나르샤도 짧은 편이었습니다.
제아도 뭐 그렇게 긴건 아니었구요.
하지만 이들이 섹시하게 보이게 한건 단순히 노출 때문이 아니라 연륜과 관록 때문이지요.
카리스마도 그러한 이유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브아걸 멤버들은 가인을 제외하고는 30대 멤버들이고 가인도 20대 중반입니다.
충분히 여성미가 살아나가고 어찌보면 원숙한 그러한 노련미까지 살릴 수 있는 그러한 나이들이지요.
나이에서 나오는 그러한 성숙함과 카리스마 포스는 전혀 인위적이지도 않았고 연륜에서 나온 그러한
섹시미 역시 "나 섹시하다" 하고 애쓰려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흘러나와서 더 멋있었습니다.


게다가 표정 연기도 정말 리얼했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도 많구요. 
여기에 물론 가창 중요한 건 퍼포먼스 자체가 훌륭한 라이브로 소화가 되었기 때문에
노출 자체에 덜 집중이 가서 "실력이 안되니 노출로 승부한다" 라는 그러한 선입견을 말끔이 지워버려서
섹시미와 카리스마는 퍼포먼스에 곁들여진 소스 역할이 되었기 때문에 더 멋있는 것이 된 것이지요.


 
의견들을 보다보니 브아걸이 1집과 2집 스타일로 컴백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들이 많으신것을 느끼실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겟지만 전 이번 4집을 통해서 브아걸이 정말 제대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위의 증거들을 통해서 각인시켰다고 생각했습니다.

1집과 2집을 통해서 이미 가창력이 됨을 보여주었고, 3집을 통해서 퍼포먼스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지요.
4집은 그것을 동시에 합한 앨범으로 둘다 완벽하게 됨을 증명해 준 것이고요.  
솔직히 브아걸은 이제 30대 초반, 1집과 2집 스타일은 나이가 좀 더 먹어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4집과 같은 스타일은 지금 하지 않으면 보여줄 수 없는 그러한 스타일이기도 하지요.


어쨋든 간에 브아걸 4집 컴백은 정말 특별한 컴백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왜 그녀들이 여러번 뒤집어 없고 앨범을 여러번 갈았나 볼 수 있던 그러한 앨범이었던 것 같아요.
그녀들이 이대로 라면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솔직히 요즘 가요계 1위가 너무나 위상이
낮아져서 그게 얼마나 가치가 있을지는 솔직히 모르겠네요.

허나 이번 4집의 가장 큰 수확은 1위가 아닌 브아걸이 자신들의 독보적인 위치를 굳혔다는
그 사실에 있는 것 같습니다. 
멋진 퍼포먼스까지 소화해내는 그러한 완벽한 보컬 그룹으로요.
이번 브아걸 앨범 정말 잘 되었으면 하고 활동하는 동안 정말 멋진 퍼포먼스 계속 기대해서 
장수하는 그룹이자 더 많이 사랑받는 그룹이 되었으면 합니다. 


* 추신: 그나저나 항상 브아걸 무대 바로 뒤는 씨스타가 편성을 받네요.
  그나마 아이돌 중에서 가장 실력이 나은 한국의 비욘세를 보유한 실력파 아이돌이라 그럴까요....? 


신고
이번에는 여자 아이돌이 아닌 여자 그룹들의 왕언니들, 즉 성인돌 언니들과 그외에 아이돌에는
포함되지 않은 발라드 그룹들에 대해서 적어보기로 했다.
(여자 아이돌 총 정리 => 2009 여자 아이돌 그룹 총정리)

쥬얼리, 브아걸, 씨야 (현재) 어찌보면 아이돌이라고 볼 수 있지만, 나이나 연륜면에서 아이돌과는
확실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들만을 위한 글을 따로 써보기로 했다.
여자 아이돌들과 같이 역시 데뷔순으로 준비해봤다.

굵은 글씨는 리더이고, 파란색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멤버이다



1. Jewelry

멤버: 박정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1세기 아이돌의 막차를 탄 그룹으로 현재 국내에서 최고로 길게 장수하고 있는 노익장(?)을 과시하는 여그룹이다.
공식적으로 해체되지 않은 신화를 제외하고는 아이돌계에서 가장 긴 수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순히 이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웬만한 컨셉은 다해본 그룹으로써 (힙합과 중성적인것 제외)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 발라드 곡도 수록하고 그것을 부르면서 가창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정아야 가창력이 알려졌지만,
서인영까지 요즘에 발라드를 많이 부르고 많이 피쳐링도 하기 시작하면서 가창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또한 래퍼인 하주연도 특이한 목소리와 랩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고,
또한 그녀의 춤실력도 꽤 뛰어난 편이다.
서인영도 섹시댄스의 지존중에 한 사람으로써, 춤실력만으로는 젊은 여자 가수들 못지 않게 맛갈나게 춘다.

또한 메인보컬인 박정아의 시원시원한 보이스와 음색이 참 매력적인 그룹이다.

이들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연륜이라고 하겠다. 팬들도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고 (?), 또한 여러 루머 등등도
한참 겪었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처하는 방법도 알며, 무대장악력이나 이런 것에서는 확실히 이들의 경험을 못따라간다.

박정아, 서인영을 중심으로 예능계도 장악했는데, 특히 서인영은 작년부터 "신상녀 서마녀" (ㅋ) 컨셉을 잡고,
웬만한 사람 휘어잡는 엄청난 포스와 카리스마로 자신의 캐릭터를 완전히 구축해냈다.

하지만 이 장수그룹에도 약점은 있으니 바로 박정아, 서인영을 제외한 멤버들의 캐릭터가 아직 구축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라디오스타에서 김은정은 4차원 적인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그리고 하주연은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예능에도 자주 출연하고 함으로 자신들의 캐릭터를 빨리 구축하고 자신들의 매력을 선보여서, 박정아와 서인영의
그늘에서 서둘러 벗어나는 것이 이 그룹의 장수 비결일 것이다.

그리고 어떤 분이 쓰셨던 바와 같이 노래들이 가면 갈수록 후배 그룹들을 쫓아가기에 바쁜 노래들이다.
박정아의 파워풀한 보컬이 더 이상 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곡들을 받기 때문에, 약간의 자기만의 빛깔을 잃어가고 있기도 하다.
대세가 후크송이고 그것을 따라가는건 좋지만 최소한 박정아 특유의 음색은 살려놓아서 수년간 쌓아온 쥬얼리만의 맛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도 할 수 있겠다.

수년간 쌓아온 관록과 경험, 그리고 별의별 루머와 온갖 추측들도 다 이겨내고 가장 장수그룹으로 남아 있는 만큼,
녹지 않은 왕언니 카리스마를 잘 살려서 계쏙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 Gavy NJ


멤버: 장희영, 노시현, 미스티

솔직히 이 그룹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한다.
내가 아는 정도는 그들이 발라드 그룹이라는 사실과 실력이 뛰어나다는 정도 밖에는 아는 것이 없다.

일단 실력에 있어서는 현재 활동중인 여자그룹중에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빅마마가 쉬고 있는 이 시점에서..)
라이벌 그룹인 씨야나, 브아걸 보다는 라이브처리가 가장 좋다는 평이다.
이 그룹이 걸 그룹의 홍수속에서도 발라드를 계속 밀면서 살아남을 수 있는 건 바로 가창력이 아닌가 생각이든다...

라이브를 들어봤는데 상당히 안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약간 목소리가 비슷한 느낌도 드는데... 그리 자주 즐겨듣지는 않아서 솔직히 이 점에서는 그리 자부하지는 못한다.

이 그룹은 나름대로 자기주관이 뚜렷한 그룹같다.
많은 발라드 그룹이 대세를 따라서 댄스 그룹으로 전행을 하였지만, 가비앤제이는 주구장창 발라드만 취급한다.
어떻게 보면 좋은 점이고 어떻게 보면 나쁜 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앨범에는 발라드 곡만 있다고 하던데... 솔직히 발라드 곡만 5곡 이상 들으면 지루한 경향도 없지 않아 있다.

또 하나의 단점은 예능 출연이 적고 예능에서는 쥐죽은 듯이 조용히 있다가는것...
아무리 실력파 가수라고해도 대중가요를 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존재를 알릴 필요도 있고,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 나쁠 것 없다...

실력과 경력에 비해서 오히려 인지도는 브아걸이나, 씨야보다 훨씬 뒤쳐진 편이다.
이제 데뷔 4년이 넘었으니 슬슬... 예능출연도 자주해서 인지도도 넒힌다면 더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도 리더가 탈퇴한 케이스라...... 리더가 혹시 누군지 아시는 분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3. See Ya


멤버: 보람, 연지, 수미

여성 그룹에게는 암흑기 같았던 1.5세기 아이돌 시대 (2004년 후 ~ 2006년 말) 에서 유일하게 가장 큰 매력을 발휘하며
인기나 인지도 면에서 독보적이 었던 존재이다. . 여자 SG Wanna Be로 화려하게 데뷔하였으나 지금은 혼잡한 멤버 교체를 뒤로하고
이제 댄스곡으로 새롭게 출발하려는 그룹이다.

일단 이 그룹의 가장 큰 장점은 실력이라고 할까?
애초에 발라드 그룹으로 기획되었으며, 소몰이 창법의 선두주자인 SG Wanna Be가 같이 계획하고 키워온 그룹으로써
가창력 자체들은 뛰어나다. 브아걸이나, 가비앤제이보다 못하다는 평도 있으나...

라이브 들어보면 현 여자 아이돌 그룹보다는 훨씬 뛰어나며, 라이브도 사실 괜찮다.
댄스곡으로 전향했어도 댄스와 함께 라이브를 잘하는 그룹이긴 하다.
그 면에서는 아마 브아걸 정도가 라이벌이 될까?

이번 노래는 조금 신선은 하지만, 약간 후크송 삘이나기도 하는 음악이다.
안무는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지만 분위기에 잘 맞는 안무인듯 하고, 갑작스러운 변화보다는
서서히 변화를 주는 것 자체도 그닥 나쁘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에 컨셉을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

이들의 취약점은 바로 무너진 이미지이다.
남규리와 결별할 때 이미지가 많이 손상되었다. 특히 소속사와 남규리가 전쟁이 벌어졌을때,
이보람과 김연지가 남규리를 비난하는 일이 있음으로서 완전 콩가루 집안이 되어버린....
소속사가 원해서 했던, 자기들이 스스로 원해서 했던 간에, 멤버들 사이에 사이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건 결코 이득이 되지 못하는 일이다.

또한 이 그룹도 남규리의 이미지가 너무 컸다. 다른 글 ("유이그룹" 의 소영의 탈퇴를 보며) 에서 이미 기록한 바와 같이
남규리에 모든것을 거의 다 걸다시피 한 그룹이다. 남규리가 그룹을 대표해서 모든 활동을 다 뛴 만큼, 이 그룹도
"남규리 그룹" 이라는 이미지가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 그룹이다.

그렇기에 아직 보람과 연지의 이미지가 구축되지 않았다.
거기다가 새 멤버를 집어넣었으니... 아직 제대로 이미지 구축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보면 된다.

이들이 할 일은 일단 보람, 연지는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각오로 자기들의 이미지도 각인시키고 이미지도
확실히 잡아놔야 할 것이다. 신인은 아니지만 신인같은 마음으로 해야하는 게 급선무 이다. 망가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아니더라도 남규리에만 집중되었던 이미지를 뒤로한채 이들만의 매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큰 과제일 것이다.

이번에 앨범보니까 보람과 연지도 제대로 꾸미니까 상당히 매력있는 걸 볼 수 있었따.
얘들도 상당히 매력있구만... 뭐하러 그리 남규리 뒤에만 항상 배치시켜 놨는지 ㅡㅡa;
하여튼 대책없는 소속사 방침이었다. 이번에 크게 혼났으니 앞으로는 더 나은 균둥분열을 기대해본다.

실력은 있고, 가창력이 되니, 일단 예능출연 및 각자의 캐릭터를 굳히는게 급선무일것이다.

(아 참... 혹시 새 리더가 누구인지 아시는 분 제보좀 부탁합니다. 남규리 이후에 리더가 누군지 모르겠음.
연지라는 얘기도 있으나... 확실치 않아서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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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rown Eyed Girls


멤버: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시작은 여자 발라드 그룹으로 했으나, 댄스 그룹으로 바꾼 후 대박친 그룹이다.
뒤늦게 대박친 약간의 대기만성 그룹. 1집에는 씨야와의 경쟁에서 밀렸었고, 2집, 미니앨범 들고 나올때 마다
더 어린 여자그룹들에 밀려서 고전을 하다가 드디어 Abracadabra 앨범으로 대박난 케이스로,
가인의 말대로 드디여 "2등 그룹" 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정상으로 올라선 요즘 가요 / 예능계의 가장 핫한 그룹이다.

실력은 된다. 원래 가창력을 목표로 만들어진 그룹이기 때문에, 가창력에 있어서는 뛰어난 면모를 보여준다.
대부분의 말로는 씨야보다 더 낫다는 평가이다. 댄스쪽으로 가면서 가창력이 발라드때보다는 티나지는 않지만
라이브는 뭐...  댄스 그룹중에서는 선두주자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랩으로 말할 거 같으면, 아마 가장 랩을 맛깔나게 표현하는게 미료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2NE1의 CL이 더 낫다는 분도 있겠지만, 본인은 미료가 가장 맛깔나게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미료는 자신의 랩을 스스로 쓰고, 한때 힙합 그룹은 허니 패밀리에 객원 래퍼로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 멤버라,
랩의 느낌이 확사는 느낌이다.

춤은 확실히 댄스로 트레인된 2NE1의 공민지나, 소녀시대의 효연처럼 잘춘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뒤늦게 시작해서
따라가는 것 치고는 꽤 잘 따라간 것을 볼 수 있다.

위의 가비엔제이나 씨야는 발라드와 R&B를 꾸준히 밀었다면, 브아걸은 시대의 흐름을 잘 읽어내서, 곧바로 댄스로 전향...
복고, 섹시 스타일까지 잘 소화해내고 중간중간에 발라드도 부르는 등... 참 변화를 많이 준 그룹중에 하나일 것이다.
모든 스타일을 시도하고 다 잘해낸다는 평가다. 내가 느끼는 바도 그렇고...

이들의 또다른 매력은 솔직함이라고도 볼 수 있다.
방송에서 나이를 공개하는가 하면 떡하니 얼굴 교정(?) 사진을 공개하고, 심지어 지방공연 갔다가 서울에 올라와서
화장받고 다시 지방공연으로 돌아갔다는 실화 등... 솔직함과 가식없는 모습으로 요즘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 정상에 막 올라서 앞으로 잘 나아갈 일만 남았다.
지금은 가인과 나르샤의 독주체제이지만 더 오려버티려면 제아와 미료도 더 많이 예능에 나오고 끼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지금 방송계에서 가장 나이많으신 연장자 그룹으로써 파릇파릇한 아이돌과 경쟁을 해야하는 심리적 부담감도 있을것이다.
가장 큰 방법은 그들과 같이 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탁월한 일일 것이다.
30을 바라보는 (가인제외) 이들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성숙미와 노련미이다.

대세따라가겠다고 어려지려고 어거지 노력을 하는 것이나, 동료그룹들과 달리 억지로 연출해내려고 하는 것은 금물.
그냥 자연스럽게 억지로 끌어내려고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게 가는 방법이라고 하겠다.



5. Davichi


멤버: 이해리, 강민경

발라드 그룹의 막내다. 나이로 봐도, 데뷔 경력으로 봐도 막내인 그룹으로서 여성 2인조 듀오.
강민경은 노래도 노래지만 일단 얼짱으로 불리면서, 화제를 나았던 그룹...
1집은 씨야와 블랙펄과 같이 데뷔를 한걸로 기억을 하는데 그 당시에는 그렇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걸루 안다..

하지만 하하가 피쳐링한 1.5집의 사랑과 전쟁이 대박이 나면서, 씨야 이후에 한동안 끊겼던 (브아걸은 이미 댄스로 전향)
여자 발라드 그룹의 계보를 이은 신인으로 시작을 했다.
그 후에 여거곳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얼굴을 알리고, 연말에는 원더걸스의 선예, 그리고 소녀시대의 태연과도 같이 공연을 하기도 했다.
그 후 2009년 초반에 자신들의 미니앨범을 공개하면서부터 대박을 치기 시작하고 지금까지 승승장구 하고 있다.

실력으로 말할 거같으면 나름 검증된 발라드 가수이다. 실력은 일단 아이돌 그룹보다는 확실히 뛰어나고, 아마 브아걸, 씨야,
가비엔제이 등과 동류 그룹에 낄 정도로 괜찮은 그룹이다.
이해리가 강민경보다는 나은 것 같다. 강민경은 노래를 잘하기는 하는데, 얼짱출신이라는 점이 약간 그녀의 실력을 묻기도 한다.

예능에 많이 참여하는 건 아니지만 씨야, 가비엔제이보다는 많이 참여하는 편이다.
주로 강민경이 많이 참여하는 듯 싶은데, 생각보다는 예능감이 있는 거 같기도 하다.
자꾸 비교하게 되지만 가비엔제이나 씨야보다는 예능감이 더 뛰어날 듯 싶다.

솔직히 그렇게 오래 지켜본 그룹은 아니고, 그다지 주의를 기울이지는 않아서 많이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고, 예능서 끼도 있어 보인다.

약간 단점은... 듀오임에도 불구하고 목소리가 약간 비슷하다는 것...
세심하게 듣지 않으면, 해리와 민경이 그다지 썩 구분하기는 쉽지 않는 듯 싶다. (나만 그런지는 몰라도)

이 자리를 빌어서 정리하면 가비엔제이, 씨야, 다비치는 다들 그룹내에서 목소리가 비슷비슷해서 약간 구분짓기가 힘든 느낌은 든다.
브아걸은 그나마 미료가 너무 확 달라서 미료파트가 확실히 튀고, 쥬얼리도 그런 반면에, 이 세그룹은 약간 그게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그룹보다 다비치가 더 아쉬운 듯 싶다.
특히 듀오라면 목소리가 상반된게 유리할 수 있는데....
약간 외람될 수 있지만 플라이 투터 스카이가 오래할 수 있었던 것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워낙 목소리가 상극이다.
SG Wanna Be도 3명이지만 확실히 누가누구인지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실력이 있으니까 그런것이 잘 커버되는게 아닌가 싶고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해 본다.



빠진 그룹이 없나...? 하는 생각이 든다.
혹시 내가 빠뜨리거나 분석을 바라시는 그룹이 있으면 제보해주시길...
그리고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이니까... 맘에 안드시면 그냥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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