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카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가 어이없는 발언을 했습니다. 
"카라 3인이 탈퇴하려고 한 것이 맞다면 가요계 컴백을 막아야 한다고 본다" 라고 말을 하면서
소속사가 가수들을 키우는데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고 많은 근심을 하는지 이야기하면서
그러한 것을 한꺼번에 카라가 무너뜨린 것 같다고 하면서 강한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일단 이 기사를 듣고 화가나는 것도 화가나는 것이만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도대체 김광수가 카라 문제에 왜 끼어드는 것일까요....?
본인은 얼마나 떳떳하며, 얼마나 카라문제에 대해서 잘 알기에 끼어드는 것일까요?

이 점과 관련하여 몇마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광수 본인은 떳떳하게 문제를 해결했었나?

본인은 얼마나 떳떳한지 모르겠지만 김광수 자신도 한때 이러한 문제를 겪었던 사람입니다.
남규리 사건으로 한참 논란이 많았지요. 
남규리는 김광수의 코어미디어를 비난하며, 혹사 당하고 제대로 
대우를 당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정확히 저도 누가 잘했고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포인트는 자신 역시 떳떳하게 남을 지적할 입장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남규리 사건 이후로 결국 씨야는 훌륭한 실력을 가지고도 무너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해야될 인터뷰를 남은 두 멤버에게 떠넘기면서 남은 두 멤버를 비난을 받게 했고,
남규리와 이보람, 김연지를 갈라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한 장본인이 김광수입니다.
그 당시 김연지와 이보람이 남규리를 "디스" 했다면서 얼마나 욕먹었는지 김광수는 몰랐을까요?
그러면서 제대로 자신이 씨야를 "보호해줬다" 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남규리 사건으로 그 역시 아마 부당한 대우를 했을 가능성도 비춰졌으며,
그 역시 그닥 책임감있는 사장이 아님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심혈을 기울이느니, 아이돌이 감사할줄 모른다느니 
이야기를 한다는것 자체가 상당히 거북하게 느껴집니다. 

실력파 씨야를 대한 김광수의 태도를 보면 김광수가 전혀 나은 사람같지는 않아보입니다.



- 현재 그는 자신들의 아이돌 티아라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카라 만큼 혹사 받고 있는 것이 티아라라는 것을 김광수는 모르고 있는 것일까요?
하하몽쇼에서 볼 수 있었듯이 티아라는 상당히 불편한 공간에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어떤 면에서 보면 카라 만큼이나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봐도 틀리지가 않습니다.

티아라의 스케쥴을 어떨까요....?
피곤에 지쳐서 한번 효민이도 쓰러진적이 있고, 은정이도 너무 바쁜나머지 한 5년간 아버지 얼굴을
볼 수도 없었다고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하루에 2~3시간 밖에 못잔다고 사실 티아라 멤버들을 많이 이야기를 했지요.
비록 티아라가 공개적으로 비난하지는 않았지만, 
본인들 역시 힘든 스케쥴을 뛰고 있음이 여러번 밝혀졌습니다.  


지연의 경우는 더 황당합니다.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정말 지연을 생각했다면 잠시 지연의 활동을 줄이면서 여론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줬어야 할 터인데 오히려 더 힘든 스케쥴로 몰아붙이며 욕은 욕대로 먹게,
그리고 힘은 힘대로 들게 만든 본인이 김광수 입니다.

오죽하면 무대에서 정색을 하면서 무대활동을 하다가 지적받을 정도로 
티아라 역시 미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김광수는 본인이 티아라 스케쥴을 직접관리하고 참견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런 사람이 아이들에게 혹독한 스케쥴을 주고 혹사 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김광수가 정말 아이들을 생각하고 위해준다고만 할 수 있을까요....?




더욱이 최근에 논란을 가져온 가수들은 사실 본인의 소속 가수들입니다.
열혈강호는 "성폭행 루머" 에 시달렸고, 음주 논란에도 시달렸습니다.
가온누리는 미성년자가 실제로 음주를 한것이 밝혀진 경우고,
티아라의 지연도 사실 논란을 한번 겪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연은 이미 언급한 바 있듯이 조금 자중시키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내세우고 있는 입장이고,
가온누리와 열혈강호 역시 어떤 처분 받지 않고 그냥 조용히 묻어가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관이었던 건 남녀공학의 방송중단과 관련해서 
"어떤 문제들때문에 갑작스러운 중단을 하는게 아니고, 그냥 앨범활동이 끝난것이다"
라고 말하면서 뻔뻔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과연 이런 김광수가 그래도 가요계에서는 가장 열심히 하기로 소문난 카라 멤버들을 가지고
그들이 가요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비난할 자격이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본인 소속사 아이돌부터 잘 관리한뒤 비난을 했으면 하네요. 



 - 어쨋든 그는 3자다. 왜 끼어드나?

김광수가 티아라를 잘 대해줬던 과거에 씨야를 어떻게 대했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그게 도대체 무슨 권리로 카라를 비난하고 끼어드냐는 것이지요.
김광수는 카라와 관련도 없고, DSP 관계자도 아닙니다.
그냥 멀리서 지켜보는 3자일 뿐입니다.


카라가 분쟁을 벌인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그가 욕을 먹는 것도 아니요,
금전적인 손해를 보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가 끼어든다는게 참 우습네요.

카라가 어떤 상황에서 저러한 결정을 내렸는지 김광수는 제대로 알지도 못할 것이고,
DSP 에서 카라를 어떻게 대했는지에 대한 정보도 부족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뭐 안다고 카라를 비판할 입장에 있는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김광수가 하는 행동은 자신과 관계도 없는 옆집아이에게 그 집부모가 자녀와 문제를 겪는다고 해서
상황도 모른채 그 자녀에게 욕을 퍼붓는 것 과 같은 일일 것입니다.

김광수가 티아라를 어떻게 대했던 씨야를 어떻게 대했건 더 중요한 건
김광수는 제 3자이고, 딱히 카라를 욕할 자격을 없다는 점입니다.
그가 끼어들어서 상황이 나아질 것도 아니라면 주책없게 끼어들지 말아야 합니다.



어쩌면 김광수는 이 기회가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카라와 티아라는 소녀시대와 카라만큼이나 자주 라이벌로 거론되니까요.
이 기회에 카라가 없어진다면 티아라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티아라는 오늘도 김광수의 생각없는 발언때문에 욕을 먹고 있습니다.

앞으로 티아라와 자신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저렇게 아무런 거리낌없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그가 조금 생각이 모자란 사람처럼 보이는 면도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조금 뻔뻔하다고 해야 할까요....?

"남의 집 싸움" 에는 끼어드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김광수가 뭘 안다고 끼어드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어이없고 황당하기 짝이없네요.
만약 정말 억울하면 티아라나 잘해주세요.
본인이 정말 정당한 것을 증명하려면 이렇게 치사하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룹을
공개적으로 비난할 것이 아니라, 티아라를 잘해줘서 한 3~4년뒤 티아라가 이런 일을 겪지 않고,
방소에서도 정말 피곤하지 않은 만족한 티아라를 보여주면 그만입니다.


하여튼 김광수 사장...끼어들때 안 끼어들때 모르고 끼어드는게 참 창피하기 짝이없네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갈텐데요...
마지막으로 김광수 사장에게 깔끔하게 한 마디 해주고 싶네요. 
오지랖 넓은 김광수 사장님... "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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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사를 읽다가 어이가 없어서 글을 몇마디 적었습니다.
코어컨텐츠 미디어의 김광수 사장이 이제 곧 해체하는 
씨야의 멤버 김연지에게 "호소" 했다는 글이 나와서 너무 황당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지난주에 글을 적은 바 있듯이 여성 3인조에서 2인조 그룹으로 바뀌었던 씨야는 
올해말에 다들 계약이 만료되면서 각자 자기 길을 걷기로 했다는데요...
그런데 김광수 사장이 김연지를 붙잡는다는 그러한 기사였습니다. 


너무 김광수 사장이 치졸하고 파렴치한것 같아서 몇마디 적었습니다.
씨야의 해체를 이제 김연지에게 돌리려는 것 같아서 웃기기도 하고,
지금 김연지를 그렇게 만든게 누군가 생각해보면 더욱더 황당하기도 합니다.



1) 애초에 김연지를 밀어주지 않았던건 누구.....?

애초에 씨야를 "남규리 그룹" 으로 만들어 버린게 바로 김광수였습니다. 
씨야라는 그룹을 만들어놓고서 활동하는 한 3년간 어떻게 그렇게 죽어라고 남규리만
내보낼 수 있는지 아주 신기할 정도이지요.


예능도 남규리였고, CF도 남규리 였고, 드라마도 남규리만 찍어줬습니다.
연지를 지원해준 부분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제가 씨야 팬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것은 브아걸 제아와 듀엣 정도...?

애초에 연지는 하나도 밀어주지 않았기에 대중에게는 연지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씨야의 김연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런 상태이고요.
2인 체제때도 이보람은 예능에 자주 내보냈지만 김연지에게는 그러지 않았지요.

파트는 다 소화하고 노래는 죽어라 하는데, 정작 인지도는 하나도 얻지 못하게
도와주지 않았던게 김연지였습니다.

다비치가 인기를 얻자 씨야는 아웃 오브 안중이고,
티아라가 잘되자 티아라만 죽어라 방송 스케쥴을 소화하도록 방치한것도 김광수 사장입니다.
그렇게 "위하는" 씨야는 남규리 탈퇴 이후로 한번도 제대로 밀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이제와서 김연지를 도와주고 싶다고요.....?



2) 김연지의 이미지를 망친 것은 누굴까...?

김연지와 이보람의 이미지가 꺼지고 오히려 남규리만 칭찬받았던 이유는 바로
씨야의 기자 회견때문이었습니다.
씨야의 기자회견에서 이보람과 김연지는 남규리와 관련되서 "배신감 느낀다"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남규리를 비난함으로 인해서 이미지가 추락하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허나 그러한 기자회견에 이보람과 김연지를 내보낸 것은 누굴까요?
소위 말해 "팀킬" 하도록 부추긴 사람이 누굴까요....
바로 그 자리에 그녀들을 내보내는 건 김광수 사장이었습니다.

물론 남규리와 그녀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그들 셋만 아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남규리를 감싸주지 않고 그러한 발언을 한 연지와 보람도 잘못이 있습니다. 

허나 일단은 계약과 관련된 문제였고 돈과 관련된 문제였습니다.
그러니 김광수 사장이 나와서 해명을 했었어야 합니다.
비난을 해도 김광수 사장이 해야했고 오히려 연지와 보람을 정말 위했더라면,
그녀들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그녀들의 상품성을 평가했었더라면 그녀들 대신 자기가 나왔어야 했습니다.

허나 자기는 뒤로 숨어있고 그 자리에 이보람과 김연지를 내보냄으로
마치 남규리 탈퇴가 김연지와 이보람의 의견이었던 것처럼 포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그 뒤로 숨었습니다.

만약 이보람과 김연지가 그 자리에 나가지 않았으면 어땠을까요...?
팬덤 사이에서도 분열이 없었을 것이고 대중들도 그녀들을 나쁘게 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남규리는 미니홈피 팀킬에 그쳤는데, 이보람과 김연지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언론을 맞서서 팀킬할
자리를 마련해주고, 그러한 결과를 알아서 책임지게 놔둔 것 역시 김광수 사장이었습니다.



3) 이제는 자유 계약할 수 있는 사람을 묶어두는 사람은 누굴까?

김광수 사장은 이제는 김연지까지 편하게 나가지 못하게 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김연지가 마음을 바꾸면 씨야는 계속 될 수 있다" 라고 합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일까요....?

김연지가 마음을 바꾸지 않으면 씨야는 없어진다는 이야기 이겠지요.
씨야는 공식적으로 이보람과 김연지와 함께 이미 없어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놓고 이제 다시 김연지가 돌아오면 씨야를 부활 시키겠다구요...?


만약 씨야의 부활이 무산되면 과연 그 책임을 누가 져야할까요?
소속사 사장이 결정을 해놓고 공개적으로 발표를 한 다음에 이제는
"김연지에 손에 달렸다" 라고 말을 해놓는 뭐 이런 어이없는 행동이 다 있습니까?

나중에 누가 "씨야가 왜 없어졌습니까?" 하면 
"나는 원했는데 김연지가 탈퇴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라고 또 뒤집어 씌우겠지요...
책임전가를 하는 그 습관을 아직도 버리지 못했네요.

정말 마음속으로 김연지를 원했다면 굳이 공개하지 않고 인터뷰에서 시끄럽게 이야기하지 않은채,
회사내에서 알아서 처리를 할 수도 있었습니다.
아니 결정이 나기 전에 그냥 김연지를 붙잡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은채 공개적으로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은 오히려 떠나는 김연지의 발목을 잡고, 
나중에 책임전가를 김연지에게 돌리려는 고도의 수법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4) 동시에 보람까지 죽인 사람은 누굴까?

왜 보람과 김연지가 둘다 계약이 만료되는데 김연지만 붙잡는다고 할까요?
그러면 보람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연지를 높이 평가하고 연지에게만 "미안하다, 돌아와달라" 라고 말하는 것은
동시에
보람을 죽이는 일입니다. 
연지가 돌아오면 씨야는 계속되는데 "보람이 돌아오면" 씨야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왜 둘다 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하필 "연지만" 이라는 표현을 써야했을까요?
보람에 대한 사소한 배려심 조차 없는 김광수 사장님입니까?


보람은 무슨 문제가 있어서 탈퇴하는 것처럼 보람을 쏙 빼놓고 연지만 언급함으로
뭔가 이상야릇한 그림을 그려내고 있는 사람 역시 김광수 입니다.
"씨야" 는 3인조라면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가 함께 하는 그룹이고
2인조라면 이보람, 김연지가 함께 하는 그룹입니다.

씨야가 있으려면 보람의 의견도 존중받아야 하고 보람도 언급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래서 김광수 사장이 참 비열하고 파렴치하다고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책임질때는 뒤에서 쏙 빠져있고, 겉에서는 안 그런척 하고 있고,
위해주는 척하면서 실제로 갈 길을 막고 있는 김광수 사장....


김연지는 국내 걸그룹중 3대 보컬, 혹은 5대 보컬로 빅마마와 가비엔제이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보컬을가진 것으로 알려진 실력파 가수입니다.
그런 가수를 보여하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살려주지도 못하고 "남규리의 들러리" 로 사용하다가,
남규리가 탈퇴하자 자신의 이미지 유지를 위해서 "보호막" 으로 이용하고,
씨야가 예전만 못하니까 해체시킨다음 이미지 보호를 하기 위해서 또 한번 사용하네요.


김연지 실력만 되면 어디가서든 충분히 인정받고 활동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으로 치자면 브아걸과 아이유가 있는 (로엔하고 내가네트하고 합쳤다는 이야기가 들림) 회사로
가서 도전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분위기도 비슷할것 같고, 아직까지 이 회사에서는 삐걱되는 문제나 밀어주는 문제에 대한
심각한 그러한 기사도 보지 못했구요.

어쨋든 김연지가 어디를 결정하든 상관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다시는 김광수 사장밑에는 들어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여튼 김광수 사장... 끝가지 참 깨끗하지 못하게 끝내는 것 같네요.
사람들이 왜 이렇게 김광수 사장을 싫어하는지 이제는 완전히 이해가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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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3인조 그룹에서 2인조로 바뀌었다가 이제는 씨야가 공식적으로 어제 해채했다고 합니다.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여성 그룹들 중에서 씨야는 보컬로만 치면 거의 탑 급에 속하는 그룹중에 하나였거든요.

사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보면 메인 보컬이라고 불렀던 연지는 걸그룹 3대보컬 내지, 
5대 보컬이라고 할 정도로 평이 좋았고, 보람도 상당히 좋은 평을 받는 그러한 그룹이었습니다.
한때 막내 멤버에서 지금은 남녀공학으로 편입된 수미나, 
전 리더였던 남규리도 괜찮은 보컬로 인정을 받았지요. 

어쨋거나 그건 다 지나간 일이네요.
앞으로 김연지와 이보람의 매력적인 보컬을 들을수 없다는건 아쉬운 일입니다. 
사실 실력으로만 보자면 씨야는 아직도 건재해야 하는데 왜 이렇게 해채를 해야했을까요...?



- 멤버들 간의 균형이 깨지다

씨야하면 멤버들 간에 균형배분이 가장 잘 되지 않았던 그룹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팬을 제외하고 일반 대중에서 씨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멤버는 남규리였습니다.
남규리가 탈퇴 한 이 후에도 씨야는 "남규리" 의 영향력이 강했지요.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사실상 씨야보다는 남규리가 더 영향이 컸기 때문입니다.


2006년에 씨야가 데뷔하고 씨야의 대표로써 남규리는 방송에 모습을 자주 드러냈습니다. 
원래 리더가 프로그램에서 나와서 자신들의 그룹을 홍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헌데 문제는 "너무" 남규리만 출연시켰다는 것이지요.

이보람과 김연지의 예능출연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대중의 인식속에는 어느덧 "남규리 = 씨야" 라는 생각이 슬슬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씨야하면 대체적으로 이보람이나 김연지 보다는 남규리를 떠올립니다.

결국 남규리가 탈퇴하고 나자 잘 알려지지 않은 멤버들은 신인과 같은 입장에서 시작해야 했지요.
항상 남규리가 앞장서는데 익숙했던 체제해서 남규리가 쑥 빠져버리니까 멤버들은
예능에서도 준비가 안 되어 있었고, 대중들에게 씨야는 거의 신인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이지요.



- 김광수의 악수? 혹은 씨야의 악수?

남규리와 김광수와 서로 대치하고 싸우고 있을 무렵에 남규리와 관련해서 
이보람과 김연지는 한 가지 무리수를 두게 됩니다. 
바로 한 기자회견에서 이보람과 김연지가 남규리의 "배신" 에 대해서 언급한 것이지요. 
헌데 문제는 그들의 이야기가 진실이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더 큰 문제는 팀킴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지 말았어야 하는 것이라는 것이지요. 

2PM 상태를 한번 보십시오.
간담회 전과 간담회 후에 그들이 어떠한 입장에 있는지를요.
진실도 진실이지만 2PM이 간담회 이후 급하락한 이유의 명분적인 이유는 
"재범에 대해 나쁘게 말했다" 였습니다. 


씨야도 마찬가지 입니다.
실제 남규리가 그들의 말대로 나쁜 행동을 했더라도 그것을 가만히 묻고 있었어야 합니다.
그랬더라면 그냥 "남규리" 와 김광수의 문제로만 끝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 발언으로 인해 남규리 vs. 씨야 가 되어버림으로 씨야에게도 불리한 입장이 되었지요.

이보람과 김연지가 틀렸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녀들에게 진실이 있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신" 이라는 단어는 함부로 쓰는게 아니고 진실을 밝히는 과정이라고 하더라도
최대한 좋게 이야기를 해서 끝냈어야 하고 세부내용을 밝히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이건 이보람과 김연지의 실수보다는 김광수의 책임이 큽니다.
솔직히 가장 직접적으로 대면할 사람은 김광수 자기 자신일텐데 멤버들 
둘을 내보냄으로 이보람-김연지가 뒤집어 쓰게 만들었습니다 

남규리에 대해 설명하던중 그녀들은 "실망", "배신" 이라는 단어를 쓰게 되었고, 
그것이 진실이던 아니던 간에 한때 팀이었던 멤버들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이보람-김연지도 상당한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게 김광수 사장의 악수였다고 보는게 솔직히 맞을 것입니다. 



- 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했다

씨야는 한때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SG Wanna Be 와 함께 "소몰이 창법" 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었습니다. 결국 그 소몰이 창법을 바탕으로 SG와 함께 엄청난 인기를 얻었지요.
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 입니다.

너도나도 소몰이 창법을 하는 바람에 소몰이 창법의 효과가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고,
그 원조인 SG Wanna Be 마저도 영향을 받았지요.
그러기에 씨야도 당연히 타격을 받았습니다.


씨야와 라이벌이라 불렸던 브아걸은 2집이 텔미에 완전히 패한후 (스스로들 그렇게 말함)
점점 트렌드를 바꿔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런 브아걸에게 "박쥐같다" "언제 부터 니네가 아이돌이냐?" 라고 비판했지만,
솔직히 브아걸이 똑똑한 것이었습니다. 가요계는 "살아남는 사람" 이 승자입니다. 
브아걸은 비난을 받긴 했지만 결국 살아남았고 실력 문제는 개인의 솔로나 콘서트 등으로
만회하고 있습니다.

씨야는 이 트렌트를 바꾸지 못했습니다. 
결국 뒤늦게 트렌드를 바꾸기는 했지만 너무 늦었습니다.
씨야가 공식 컴백을 했을때 이미 모든 걸그룹들이 한자리씩 잡고 있었습니다.



- 다비치와 티아라에 밀리다

씨야가 이렇게 흔들거리자 김광수는 씨야 대신에 다비치를 내놓았고, 
인터넷 얼짱인 강민경과 (보컬도 좋음) 뛰어난 보컬인 이해리를 중심으로 다비치를
코어쪽에서는 밀기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만 보면 다비치는 중박이었고, 이제 다비치가 코어의 새로운 중심으로 바뀐 것이지요. 
그 이후 걸그룹 열풍이 되자 코어는 티아라를 꺼내놓게 됩니다.

결국 씨야에게 힘을 쏟는 대신 다비치와 티아라를 밀어줌으로 인해 씨야는
회사내에서도 그닥 지지를 받지 못하고 그냥 주저앉는 그러한 셈이 되어버렸지요.
참 아쉬운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다비치와 같이 활동을 시켰더라면 어땠을까요...?
물론 다비치 팬들이 동의를 할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랬더라면 더 뛰어난 보컬 그룹이
되지 않았을 까 하는 기대도 많이 가져봅니다.




솔직히 지난번에 이보람이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연거푸 넘어지면서,
혹시 이보람에게도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제 2의 구사인볼트 효과를 기대해봤던 것이지요.

하지만 제 1과 제 2는 달랐습니다.
이보람 같은 경우에는 그저 한번 이슈화 된 것으로 끝났다는 아쉬움이 었었습니다.

만약 씨야를 좀 더 적극적으로 푸쉬했더라면  하다봇해 영웅호걸에 이보람이나 김연지를 투입했었다면
(뭐 SBS쪽에서도 원해야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하는 아쉬움도 계속 듭니다.



어쨋든 한때는 정상의 위치에 있으면서 누구보다도 남 부럽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던 씨야가
결국에는 남규리의 탈퇴이후로 삐꺽되다가 결국에 일어나지 못하고 무너진 씨야가 정말 아쉽네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1) 만약 남규리만 밀어주는게 아니라 골고루 멤버들을 밀어주었다면....?
2) 만약 광수 사장이 이보람-김연지에게 인터뷰를 시키지 않아서 팬덤이 나뉘거나,
    이보람과 김연지의 이미지가 나빠지지 않았더라면....?
3) 좀 더 적극적으로 씨야를 푸쉬를 해주었더라면....?

씨야라는 그룹이 실력이 있는 그룹이기에 더욱더 이러한 아쉬움이 남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김연지와 이보람의 보컬능력은 정말 너무나 아쉽습니다.
이들 보컬 실력은 단순히 아이돌 보컬을 지나서 정말 "보컬 그룹" 쪽에서도 
알아주는 그러한 보컬 실력이었거든요.

여러가지 많이 생각해보게 하는 씨야의 해체네요.
듣는 말로 코어하고 계약이 만료되고 솔로고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사실 둘다 솔로하는게 어찌보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력은 뛰어나니까요....

어쨋든 그룹에서는 아쉽게 끝을 맺었지만 솔로 활동에서는 가창력과 자기 매력을
더 발굴해내서 성공적으로 컴백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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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메인 감사합니다. 다음도 부탁해여~)


신고
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가 끝났습니다.
일단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3관왕을 거머쥔 인물은 씨스타의 보라였습니다.
씨스타는 특히 신인이기 때문에 더 화제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건강미와 운동력을 보여주며 이제 보라는 구하라, 크리스탈 등과 함께
"운동돌" 로 합류할 듯 싶네요.


하지만 또 하나의 인물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바로 그것은 씨야의 이보람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보라보다는 씨야의 이보람이 더 제 2의 구사인볼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실력자체로는 보라가 올킬이지만, 보람이 더욱 더 작년의 "구사인볼트" 구하라와
더욱더 가까운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왜 그런지 오늘 한번적어보겠습니다.



"구하라의 넘어지기" vs "보람의 넘어지기"



이 질문을 한번 드려보고 싶네요.
작년에 구하라가 넘어지지 않고 일등을 거머쥐었다면
과연 구하라가 "구사인볼트" 가 되었을까? 하는 점입니다.

정답은 솔직히 말하면 "잘 모르겠다" 에 더 가깝습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을 가지고 장담할 수는 없는 일이겠죠.
하지만 흥미있는 점은 그 때 "달콤한 걸" 에서 1위를 차지한 보람 (이 당시는 티아라 전보람) 은
1등을 거머쥐었어도 관심을 그닥 받지 못한 반면에, 오히려 넘어진 구하라는 더 관심을 받는
그러한 일이 있었던 것만은 사실이지요.

왜 그랬을까요?
뭔가 여운이 남아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분명 구하라가 넘어지지 않았다면 1위는 구하라가 했을 것입니다.
사실상 많은 이들의 눈에는 1위의 자리는 전보람의 것아니라 "구하라의 것" 이었죠.
왜 그런 기분 있잖아요.
받아야 할 사람이 못받았을 때 느끼는 그러한 아쉬움과 여운... 바로 구하라에 대한 느낌입니다.
전보람도 최선을 다했지만 "얼마나 최선을 다했으면 넘어지기까지 했을까? 라는 그러한 생각이
작용되었기에 구하라의 노력이 더욱 더 값지게 보였습니다.




보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1회 달리기에서 보람이 넘어지지 않았다면 1위의 자리는 당연히 보람의 자리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보람이 넘어졌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허들에서도 마찬가지구요. 당연히 보람에게 아쉬움이 더 느껴집니다.

뿐만 아니라 보람은 2위와의 거리가 상당히 차이가 났었기에 충분히 걸어가거나,
스피드를 낮출 수 있는 상황에서도 충분히 전력을 다하다가 오히려 넘어지는
그러한 상황이 연출되었기에 더욱 더 느낌이 안타깝습니다.



또 한가지는 여태껏 방송에서 보여져왔던 보람의 모습입니다.
작년 구하라는 예쁘장한 얼굴로 귀엽다, 소녀답다 하는 느낌이 강했으며,
털털하거나 열심히 한다는 느낌보다는 소극적이고 새침때기 이미지가 더욱 강했습니다.
특히 이전에 카라에서 구하라가 예능에 나온 것을 살펴보면 그닥 말도 없고 묻는 질문에만
대답하는 그러한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스포츠를 하니까 180 도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시청자들이
"이 아이에게 이런면이?" 하는 마음으로 한번 더 쳐다보게 된것이지요.
만약 1위를.. 예를 들면 앺스의 가희, F(x)의 엠버 (참가는 안했지만) 등이 했으면 어땠을까요?
축하는 해줬겠지만 반전보다는 "역시" 라는 생각이 컸을 수도 있습니다.

구하라의 경우는 전혀 반전인 이미지가 성공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지요.




그 동안 보람의 모습도 구하라와 비슷합니다.
예능에 나와도 웃다가 그냥 갔었고 소극적이었습니다.
몇번 어느정도 웃긴 모습을 보여주곤 했지만 보람을 보고 "털털하다" "예능감있다" 하고
느끼는 분들은 별로 없었을 것입니다.


헌데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보람은 모든 것을 내건 사람처럼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씨스타 전체가 조금 강한 이미지여서 보라의 선전은 예상했지만,
보람의 선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예상 1위후보도 다리가 긴 후보들인 나나와 씨름투혼을 보여준 김재경 등이었죠.

어떤 허를 찌른 그러한 반전이었지요.
게다가 넘어졌어도 다시 일어나서 달리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아무튼 보람이 여태껏 연예인 생활을 해오면서 보여준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실상 그 동안의 "보람의 이미지" 를 깨는 그러한 계기를 마련해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이보람이 허들에서 넘어진 데는 MC들의 경솔함도 꽤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그들은 보람이 달리는데 "넘어지면 안돼, 넘어지면 안돼!" 라고 자꾸 외쳤습니다.
물론 그들은 보람이 한번 넘어져서 아쉽게 1위를 놓쳤기에 아쉬워서 그런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넘어진 보람에게 자꾸 상기시켜주는 말을 하는 것은 그녀를 위한 응원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상당한 부담을 주었었을 것입니다.
왜 자꾸 잘하고 있는데 옆에서 "더 잘해라" 하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것과 마찬가지의
원리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안 그래도 보람의 마음에는 "이번에는 넘어지지 말아야지" 라는 마음이 작용했을텐데,
MC들이 자꾸 "넘어지지마" 를 외치자 어느순간에 경기를 즐기기보다는 그것에 더 집중을
해서 집중력을 잃고 넘어질 수 있는 요인이 충분히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MC때문에 넘어졌다는 것은 조금 억지 주장이긴 합니다만, 사실상 그 응원이
그닥 도움이 되지 못하고 보람에게는 방해만 되는 그러한 응원이 아니었나 싶네요.



씨스타의 보라를 평가절하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이미 보라는 드림팀에서도 괄목할 만한 실력을 보여준 그러한 "체육돌" 입니다.
분명 그녀도 앞으로 남은 2010년에 주목할 체육돌로써 예능에서도 섭외가 많이 들어올 것입니다.

어쨋든 보람이 왜 죽기 살기로 뛰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운동을 그렇게 열심히 하는 아이인지 아니면 자신이 가진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인지 아니면 다시 씨야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태껏 방송에서 소극적이기만 했던 보람이 정말 최선을 다하는 그러한 약간의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거기에다가 1등 자격이 충분히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1등을 하지 못했기에 더 큰 아쉬움을 남기기에 충분하지요.

모든 조건이 더 구사인볼트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네요.
물론 더 크려면 단지 이 운동회가 아니라 앞으로의 모습도 중요하겠죠.


앞으로 섭외가 될 수 있는 예능에서 구하라처럼 여태껏 보여줬던 모습과는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는 제 2의 구사인볼트 뿐만 아니라 한참 슬럼프를 겪는 씨야를
다시 부활시킬 수 있는 히든카드까지 될 수 있습니다.

어쨋든 이번대회 수고했고, 앞으로 좋은일 많았으면 합니다.


신고
이번에는 여자 아이돌이 아닌 여자 그룹들의 왕언니들, 즉 성인돌 언니들과 그외에 아이돌에는
포함되지 않은 발라드 그룹들에 대해서 적어보기로 했다.
(여자 아이돌 총 정리 => 2009 여자 아이돌 그룹 총정리)

쥬얼리, 브아걸, 씨야 (현재) 어찌보면 아이돌이라고 볼 수 있지만, 나이나 연륜면에서 아이돌과는
확실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들만을 위한 글을 따로 써보기로 했다.
여자 아이돌들과 같이 역시 데뷔순으로 준비해봤다.

굵은 글씨는 리더이고, 파란색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멤버이다



1. Jewelry

멤버: 박정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1세기 아이돌의 막차를 탄 그룹으로 현재 국내에서 최고로 길게 장수하고 있는 노익장(?)을 과시하는 여그룹이다.
공식적으로 해체되지 않은 신화를 제외하고는 아이돌계에서 가장 긴 수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순히 이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웬만한 컨셉은 다해본 그룹으로써 (힙합과 중성적인것 제외)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 발라드 곡도 수록하고 그것을 부르면서 가창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정아야 가창력이 알려졌지만,
서인영까지 요즘에 발라드를 많이 부르고 많이 피쳐링도 하기 시작하면서 가창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또한 래퍼인 하주연도 특이한 목소리와 랩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고,
또한 그녀의 춤실력도 꽤 뛰어난 편이다.
서인영도 섹시댄스의 지존중에 한 사람으로써, 춤실력만으로는 젊은 여자 가수들 못지 않게 맛갈나게 춘다.

또한 메인보컬인 박정아의 시원시원한 보이스와 음색이 참 매력적인 그룹이다.

이들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연륜이라고 하겠다. 팬들도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고 (?), 또한 여러 루머 등등도
한참 겪었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처하는 방법도 알며, 무대장악력이나 이런 것에서는 확실히 이들의 경험을 못따라간다.

박정아, 서인영을 중심으로 예능계도 장악했는데, 특히 서인영은 작년부터 "신상녀 서마녀" (ㅋ) 컨셉을 잡고,
웬만한 사람 휘어잡는 엄청난 포스와 카리스마로 자신의 캐릭터를 완전히 구축해냈다.

하지만 이 장수그룹에도 약점은 있으니 바로 박정아, 서인영을 제외한 멤버들의 캐릭터가 아직 구축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라디오스타에서 김은정은 4차원 적인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그리고 하주연은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예능에도 자주 출연하고 함으로 자신들의 캐릭터를 빨리 구축하고 자신들의 매력을 선보여서, 박정아와 서인영의
그늘에서 서둘러 벗어나는 것이 이 그룹의 장수 비결일 것이다.

그리고 어떤 분이 쓰셨던 바와 같이 노래들이 가면 갈수록 후배 그룹들을 쫓아가기에 바쁜 노래들이다.
박정아의 파워풀한 보컬이 더 이상 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곡들을 받기 때문에, 약간의 자기만의 빛깔을 잃어가고 있기도 하다.
대세가 후크송이고 그것을 따라가는건 좋지만 최소한 박정아 특유의 음색은 살려놓아서 수년간 쌓아온 쥬얼리만의 맛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도 할 수 있겠다.

수년간 쌓아온 관록과 경험, 그리고 별의별 루머와 온갖 추측들도 다 이겨내고 가장 장수그룹으로 남아 있는 만큼,
녹지 않은 왕언니 카리스마를 잘 살려서 계쏙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 Gavy NJ


멤버: 장희영, 노시현, 미스티

솔직히 이 그룹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한다.
내가 아는 정도는 그들이 발라드 그룹이라는 사실과 실력이 뛰어나다는 정도 밖에는 아는 것이 없다.

일단 실력에 있어서는 현재 활동중인 여자그룹중에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빅마마가 쉬고 있는 이 시점에서..)
라이벌 그룹인 씨야나, 브아걸 보다는 라이브처리가 가장 좋다는 평이다.
이 그룹이 걸 그룹의 홍수속에서도 발라드를 계속 밀면서 살아남을 수 있는 건 바로 가창력이 아닌가 생각이든다...

라이브를 들어봤는데 상당히 안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약간 목소리가 비슷한 느낌도 드는데... 그리 자주 즐겨듣지는 않아서 솔직히 이 점에서는 그리 자부하지는 못한다.

이 그룹은 나름대로 자기주관이 뚜렷한 그룹같다.
많은 발라드 그룹이 대세를 따라서 댄스 그룹으로 전행을 하였지만, 가비앤제이는 주구장창 발라드만 취급한다.
어떻게 보면 좋은 점이고 어떻게 보면 나쁜 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앨범에는 발라드 곡만 있다고 하던데... 솔직히 발라드 곡만 5곡 이상 들으면 지루한 경향도 없지 않아 있다.

또 하나의 단점은 예능 출연이 적고 예능에서는 쥐죽은 듯이 조용히 있다가는것...
아무리 실력파 가수라고해도 대중가요를 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존재를 알릴 필요도 있고,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 나쁠 것 없다...

실력과 경력에 비해서 오히려 인지도는 브아걸이나, 씨야보다 훨씬 뒤쳐진 편이다.
이제 데뷔 4년이 넘었으니 슬슬... 예능출연도 자주해서 인지도도 넒힌다면 더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도 리더가 탈퇴한 케이스라...... 리더가 혹시 누군지 아시는 분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3. See Ya


멤버: 보람, 연지, 수미

여성 그룹에게는 암흑기 같았던 1.5세기 아이돌 시대 (2004년 후 ~ 2006년 말) 에서 유일하게 가장 큰 매력을 발휘하며
인기나 인지도 면에서 독보적이 었던 존재이다. . 여자 SG Wanna Be로 화려하게 데뷔하였으나 지금은 혼잡한 멤버 교체를 뒤로하고
이제 댄스곡으로 새롭게 출발하려는 그룹이다.

일단 이 그룹의 가장 큰 장점은 실력이라고 할까?
애초에 발라드 그룹으로 기획되었으며, 소몰이 창법의 선두주자인 SG Wanna Be가 같이 계획하고 키워온 그룹으로써
가창력 자체들은 뛰어나다. 브아걸이나, 가비앤제이보다 못하다는 평도 있으나...

라이브 들어보면 현 여자 아이돌 그룹보다는 훨씬 뛰어나며, 라이브도 사실 괜찮다.
댄스곡으로 전향했어도 댄스와 함께 라이브를 잘하는 그룹이긴 하다.
그 면에서는 아마 브아걸 정도가 라이벌이 될까?

이번 노래는 조금 신선은 하지만, 약간 후크송 삘이나기도 하는 음악이다.
안무는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지만 분위기에 잘 맞는 안무인듯 하고, 갑작스러운 변화보다는
서서히 변화를 주는 것 자체도 그닥 나쁘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에 컨셉을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

이들의 취약점은 바로 무너진 이미지이다.
남규리와 결별할 때 이미지가 많이 손상되었다. 특히 소속사와 남규리가 전쟁이 벌어졌을때,
이보람과 김연지가 남규리를 비난하는 일이 있음으로서 완전 콩가루 집안이 되어버린....
소속사가 원해서 했던, 자기들이 스스로 원해서 했던 간에, 멤버들 사이에 사이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건 결코 이득이 되지 못하는 일이다.

또한 이 그룹도 남규리의 이미지가 너무 컸다. 다른 글 ("유이그룹" 의 소영의 탈퇴를 보며) 에서 이미 기록한 바와 같이
남규리에 모든것을 거의 다 걸다시피 한 그룹이다. 남규리가 그룹을 대표해서 모든 활동을 다 뛴 만큼, 이 그룹도
"남규리 그룹" 이라는 이미지가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 그룹이다.

그렇기에 아직 보람과 연지의 이미지가 구축되지 않았다.
거기다가 새 멤버를 집어넣었으니... 아직 제대로 이미지 구축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보면 된다.

이들이 할 일은 일단 보람, 연지는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각오로 자기들의 이미지도 각인시키고 이미지도
확실히 잡아놔야 할 것이다. 신인은 아니지만 신인같은 마음으로 해야하는 게 급선무 이다. 망가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아니더라도 남규리에만 집중되었던 이미지를 뒤로한채 이들만의 매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큰 과제일 것이다.

이번에 앨범보니까 보람과 연지도 제대로 꾸미니까 상당히 매력있는 걸 볼 수 있었따.
얘들도 상당히 매력있구만... 뭐하러 그리 남규리 뒤에만 항상 배치시켜 놨는지 ㅡㅡa;
하여튼 대책없는 소속사 방침이었다. 이번에 크게 혼났으니 앞으로는 더 나은 균둥분열을 기대해본다.

실력은 있고, 가창력이 되니, 일단 예능출연 및 각자의 캐릭터를 굳히는게 급선무일것이다.

(아 참... 혹시 새 리더가 누구인지 아시는 분 제보좀 부탁합니다. 남규리 이후에 리더가 누군지 모르겠음.
연지라는 얘기도 있으나... 확실치 않아서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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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rown Eyed Girls


멤버: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시작은 여자 발라드 그룹으로 했으나, 댄스 그룹으로 바꾼 후 대박친 그룹이다.
뒤늦게 대박친 약간의 대기만성 그룹. 1집에는 씨야와의 경쟁에서 밀렸었고, 2집, 미니앨범 들고 나올때 마다
더 어린 여자그룹들에 밀려서 고전을 하다가 드디어 Abracadabra 앨범으로 대박난 케이스로,
가인의 말대로 드디여 "2등 그룹" 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정상으로 올라선 요즘 가요 / 예능계의 가장 핫한 그룹이다.

실력은 된다. 원래 가창력을 목표로 만들어진 그룹이기 때문에, 가창력에 있어서는 뛰어난 면모를 보여준다.
대부분의 말로는 씨야보다 더 낫다는 평가이다. 댄스쪽으로 가면서 가창력이 발라드때보다는 티나지는 않지만
라이브는 뭐...  댄스 그룹중에서는 선두주자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랩으로 말할 거 같으면, 아마 가장 랩을 맛깔나게 표현하는게 미료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2NE1의 CL이 더 낫다는 분도 있겠지만, 본인은 미료가 가장 맛깔나게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미료는 자신의 랩을 스스로 쓰고, 한때 힙합 그룹은 허니 패밀리에 객원 래퍼로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 멤버라,
랩의 느낌이 확사는 느낌이다.

춤은 확실히 댄스로 트레인된 2NE1의 공민지나, 소녀시대의 효연처럼 잘춘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뒤늦게 시작해서
따라가는 것 치고는 꽤 잘 따라간 것을 볼 수 있다.

위의 가비엔제이나 씨야는 발라드와 R&B를 꾸준히 밀었다면, 브아걸은 시대의 흐름을 잘 읽어내서, 곧바로 댄스로 전향...
복고, 섹시 스타일까지 잘 소화해내고 중간중간에 발라드도 부르는 등... 참 변화를 많이 준 그룹중에 하나일 것이다.
모든 스타일을 시도하고 다 잘해낸다는 평가다. 내가 느끼는 바도 그렇고...

이들의 또다른 매력은 솔직함이라고도 볼 수 있다.
방송에서 나이를 공개하는가 하면 떡하니 얼굴 교정(?) 사진을 공개하고, 심지어 지방공연 갔다가 서울에 올라와서
화장받고 다시 지방공연으로 돌아갔다는 실화 등... 솔직함과 가식없는 모습으로 요즘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 정상에 막 올라서 앞으로 잘 나아갈 일만 남았다.
지금은 가인과 나르샤의 독주체제이지만 더 오려버티려면 제아와 미료도 더 많이 예능에 나오고 끼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지금 방송계에서 가장 나이많으신 연장자 그룹으로써 파릇파릇한 아이돌과 경쟁을 해야하는 심리적 부담감도 있을것이다.
가장 큰 방법은 그들과 같이 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탁월한 일일 것이다.
30을 바라보는 (가인제외) 이들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성숙미와 노련미이다.

대세따라가겠다고 어려지려고 어거지 노력을 하는 것이나, 동료그룹들과 달리 억지로 연출해내려고 하는 것은 금물.
그냥 자연스럽게 억지로 끌어내려고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게 가는 방법이라고 하겠다.



5. Davichi


멤버: 이해리, 강민경

발라드 그룹의 막내다. 나이로 봐도, 데뷔 경력으로 봐도 막내인 그룹으로서 여성 2인조 듀오.
강민경은 노래도 노래지만 일단 얼짱으로 불리면서, 화제를 나았던 그룹...
1집은 씨야와 블랙펄과 같이 데뷔를 한걸로 기억을 하는데 그 당시에는 그렇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걸루 안다..

하지만 하하가 피쳐링한 1.5집의 사랑과 전쟁이 대박이 나면서, 씨야 이후에 한동안 끊겼던 (브아걸은 이미 댄스로 전향)
여자 발라드 그룹의 계보를 이은 신인으로 시작을 했다.
그 후에 여거곳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얼굴을 알리고, 연말에는 원더걸스의 선예, 그리고 소녀시대의 태연과도 같이 공연을 하기도 했다.
그 후 2009년 초반에 자신들의 미니앨범을 공개하면서부터 대박을 치기 시작하고 지금까지 승승장구 하고 있다.

실력으로 말할 거같으면 나름 검증된 발라드 가수이다. 실력은 일단 아이돌 그룹보다는 확실히 뛰어나고, 아마 브아걸, 씨야,
가비엔제이 등과 동류 그룹에 낄 정도로 괜찮은 그룹이다.
이해리가 강민경보다는 나은 것 같다. 강민경은 노래를 잘하기는 하는데, 얼짱출신이라는 점이 약간 그녀의 실력을 묻기도 한다.

예능에 많이 참여하는 건 아니지만 씨야, 가비엔제이보다는 많이 참여하는 편이다.
주로 강민경이 많이 참여하는 듯 싶은데, 생각보다는 예능감이 있는 거 같기도 하다.
자꾸 비교하게 되지만 가비엔제이나 씨야보다는 예능감이 더 뛰어날 듯 싶다.

솔직히 그렇게 오래 지켜본 그룹은 아니고, 그다지 주의를 기울이지는 않아서 많이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고, 예능서 끼도 있어 보인다.

약간 단점은... 듀오임에도 불구하고 목소리가 약간 비슷하다는 것...
세심하게 듣지 않으면, 해리와 민경이 그다지 썩 구분하기는 쉽지 않는 듯 싶다. (나만 그런지는 몰라도)

이 자리를 빌어서 정리하면 가비엔제이, 씨야, 다비치는 다들 그룹내에서 목소리가 비슷비슷해서 약간 구분짓기가 힘든 느낌은 든다.
브아걸은 그나마 미료가 너무 확 달라서 미료파트가 확실히 튀고, 쥬얼리도 그런 반면에, 이 세그룹은 약간 그게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그룹보다 다비치가 더 아쉬운 듯 싶다.
특히 듀오라면 목소리가 상반된게 유리할 수 있는데....
약간 외람될 수 있지만 플라이 투터 스카이가 오래할 수 있었던 것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워낙 목소리가 상극이다.
SG Wanna Be도 3명이지만 확실히 누가누구인지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실력이 있으니까 그런것이 잘 커버되는게 아닌가 싶고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해 본다.



빠진 그룹이 없나...? 하는 생각이 든다.
혹시 내가 빠뜨리거나 분석을 바라시는 그룹이 있으면 제보해주시길...
그리고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이니까... 맘에 안드시면 그냥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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