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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에서는 영어 해석과 관련해서 제가 조금 잘못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Work Done 이라는 단어가 성형수술과 관련되서 사용된다는 것은 못들어 본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그렇게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정짓고 글을 썼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해보고 어떤 분이 충고를 주셔서 제가 실수를 한 점을 인정하고,
이삭과 관련된 글을 다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은 지난 번 글에서도 적었던 부면으로 이삭에 대한 작은 변호의 글입니다.
이번글에서는 제가 제 실수를 받아들이고 work done 이 성형수술을 의미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steph이 티파니를 의미한다는 것도
인정하고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인터넷 기사에 보니까 이삭이 트위터에서 쓴 글이 이슈가 되었다고 합니다.

기사들에서는 이삭이 티파니의 성형설에 대해서 보호해주었다고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이 이것을 가리켜 티파니를 이용해서 이삭이 티파니를 이용하려고 하는
"마케팅" 이다 라면서 이삭을 비난했습니다.


또한 이 기회다 싶어서 잠시 조용했었는데 다시 티파니를 욕하게 되었죠.
일단 티파니 성형여부는 지난번에 다룬적이 있으니까 피해보도록 하고요.
이삭의 발언 자체부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한번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삭이 누구일까요?

저도 이삭에 대해서는 그닥 많이 아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SM 출신의 가수로써 재미교모이며, 본명은 Ida Simmons 입니다.
2002년에 이삭 N 지연으로 데뷔했으나 그닥 앨범쪽으로 재미는 보지 못했죠.
그 당시에는 인기와 앨범도 잘 나가지 못했지만 이삭이 다시 캘리포니아로 돌아가야 했고
(가족 문제 때문에) 결국 지연은 천상지희로 데뷔를 했기 때문에 이 그룹은 해체되었죠.


지연이 누구냐 하면 바로 천상지희에서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상미린아 였던 것입니다.
(상미린아의 본명은 이지연)

이삭의 라이브를 본적이 있는데 상미린아 만큼이나 실력이 뛰어난 거 같았습니다.
이삭 N 지연도 아쉬운 듀오라고 보면 되겠네요.
실력 면에서는 오히려 웬만한 아이돌 가수보다 나을 텐데요.


어쨋든 이삭은 그 이후로는 가수활동보다는 주로 VJ나 MC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주로 외국인들을 위해 방영되는 아리랑TV의 여러코너를 맡고 있죠.

이삭은 많은 한국 가수들이 출연하는 Pops in Seoul 의 MC를 맡고 있습니다.



그럼 일단 이삭이 티파니 성형을 변호했다는 쪽으로 보고,
티파니를 이용해서 인지도를 얻으려고 한다거나 마케팅 목적으로

티파니를 변호했다는 주장은 어떠할까요?

일단 트위터의 글의 상황을 살펴보도록 하죠.
트위터에서 이삭이 한 말은 어떤 누군가에게 한 말입니다.
공개적으로 이슈를 불러일으키려고 한 말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일상대화에서
나온 글이라고 보는게 더 가깝지요.


자신의 상태를 알리는 글이 있고 누군가에 직접적으로 말하는 글이 있습니다.
@soulstarhoon 이라는 사람에게 하는 대화입니다.
친구에게 하는 대화중에서 정말 뜬금없이 btw라는 식으로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대화주제가 성형에 관한 것도 아니었고, 단순히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생각이 난듯 이야기 한 말이었습니다. 어떤 이슈를 바란 글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지나칩니다.
이삭이 이런 것까지 염두에 두고 적었다면 정말 무섭겠죠.
하지만 그렇게까지 바라보는 것은 조금 지나친 일인거 같습니다.



티파니와 이삭의 관계를 생각해본다면 더욱더 마케팅 이야기가 나올 수 없습니다.
실제로 Pops in Seoul 에서는 티파니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왔을때, 한때 이삭과 함께 살았다고 했습니다.

이삭도 공개적으로 여러번 "내 라디오에 자주 놀러와" 라고 하였습니다.
이삭은 Pops In Seoul에서도 자기 동생같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티파니와 제시카가 소녀시대 멤버라고 결정이 났을때도

그 둘은 이삭에게 달려갸서 "언니, 우리 이름이 소녀시대래" 하고 불평을 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많은 SM의 재미교포들은 이삭은 많이 의지하고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이삭이 티파니를 발판으로 삼아 꼭 자기가 한번 이 기회에 떠보자 라는 마음으로
티파니를 이용했다고 보는 것은 정말 억지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티파니를 변호하려고 했다는 표현이 조금 더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삭의 발언은 믿을만한, 신뢰할만한 발언일까요?
일반 네티즌들보다는 더 신뢰가 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사 오자마자 같이 살았으면 티파니의 연습생 시절을 지켜봤고,
미국에서 바로 왔을때의 얼굴이 어땠는지를 잘 아는 사람이 이삭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지난번 글에서 적은바 있듯이, 같은 소속사 사람, 가족, 그리고 자기 자신이
아닌 이상 성형여부는 100% 틀리다 맞다고 하기는 힘듭니다.
왜냐하면 실물보다는 영상과 사진에 의존해서 판단하는 것이고, 그것은 상황에 따라
쉽게 변할 수 있는 요건이니까요.

이런 이유로 차라리 이삭의 발언이 더 신뢰할만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뭐 이삭까지 거짓말쟁이로 만들어버린다면 할 수 없는 일이겠죠..

어차피 성형은 믿을 사람은 믿고, 안 믿을 사람은 안 믿는 것이니까요.



잠깐 이야기가 딴 곳으로 새긴했지만 어쨋든 이삭이 마케팅과 인지도를 위해서

티파니를 이용했다거나 기회를 이용했다는 것은 조금 억측인것 같습니다.
오히려 아무 생각없이 흘러나온 이야기거나 티파니에 관해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툭 튀어나온 우정에서 나온 이야기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죠.

아마 이삭은 이렇게 자신이 한 말이 이슈화 될 것이라고 생각해보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솔직히 이삭이 그렇게까지 비겁하게 인기를 구할만큼 불안한 삶을 살고 있다고는 생각이들지 않습니다.
그녀는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국내에서 얼마나 아리랑TV를 시청할지 모르기에)
해외에서는 웬만한 아이돌 못지 않게 알려진 인물이거든요.


아리랑TV는 미국, 남미, 유럽 등 많은 곳에서도 방송이 되고 있는 그러한 글로벌한 프로그램이고,
이삭은 예쁜 외모와 말주변, 성격으로 좋은 호평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찌보면 한국의 음악을 알리는데 꽤 큰 조력자라고 할 수 있죠.

어쨋든 이삭이 이 사건으로 인해서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하고 앞으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같은 입장에 있는 동생들에게 좋은 언니가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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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Oh의 정식버전이 발매되기도 전인 시점에서 너도 나도 소녀시대의 Oh!에 대해서 해석을 달리하면서
여러가지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대체적인 의견들을 수렵해보면 "선정적이다." "유치하다" "무슨 노래가 이러냐" 하는
식의 부정적인 반응들이 나왔다.


발매도 되기 전에 이리 논란이 많은걸 보면서.. 역시 "소녀시대" 다! 하는 느낌이 들었다.
9명의 소녀들이 끼치는 영향이 워낙 크기 때문에 소녀시대의 앨범이 발매가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벌써 글들이 나오고 논란이 되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일단 모든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이 컨셉을 "소녀시대" 가 했기 때문이다. 소녀시대에게는 항상 이중잣대가 주어진다
하는 것이다. 
자세한 점은 본인이 쓴 글 - 소녀시대에게 주어지는 이중잣대 - 왜 소시만 미워하나? 라는 글을
참고 하시길 바란다.





가장 큰 논란이 선정성인데... 치어리더 컨셉때문에 말들이 많다. 
사실 본인에게 치어리더는 하나의 익숙한 그룹이다. 중 고등학교에서 치어리더를 많이 봤으니까...
같은 반에 공부를 매우 잘하는 여자애가 치어리더이기도 했다.
그 아이가 치어리더 복을 입었다고 해서 갑자기 성적 판타지의 대상으로 바뀐 것은 아니다.

아마 이건 대체적으로 우리가 일본 코스프레에 익숙해 져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대체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고 보니까 성적 어필이 보이고 성적인 판타지가 보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
보는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하는게 문제지 치어리더 복을 입고 컨셉을 잡은게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본인의 경우도 지난 소말도... 해군 컨셉이 그냥 컨셉이구나 하고 넘어갔고... 차라리 조금 짧은 핫팬츠가
아찔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 컨셉 자체에 관해서는.. 저런 컨셉도 있구나 하고 넘어갔을 뿐이다.
본인의 마음이 깨끗하다 이런게 아니라, 이건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것이다.


핫팬츠 문화를 소시가 발전시킨것도 아니요, 노출이나 안무에 있어서는 오히려 아브라카다브라나
티아라의 Bo Peep Bo Peep 보다는 덜 야한 그런 컨셉이다.
의미를 부여하자민 포미닛의 찢어진 레깅스를 가지고도 충분히 성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오히려 "코스프레" 라는 것을 전혀 모를 수도 있는 50대 어른들에게는 브아걸의 "아브라" 가 손담비의 "미쳤어" 가
소시의 "소말" 보다는 훨씬 더 야하게 비춰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어떤 분들은 가사를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그 의미에 초점을 두시는 분도 계신다.

Oh~ 가 성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오빠들에게 유혹하기 위한 성적인 의민 단어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헌데 기사 하나 하나에 의미를 부여하자면 사실상 끝이 없는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

가령 그 유명한 어느 트로트 노래 가사중 "립스틱 짙게 바르고" 라는 가사에도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하나의 이야기와
가사의 성적인 면과 관련된 논란을 크게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꼭 가사 하나하나에다가 모든 의미를 부여하고 하나의
시처럼 해석한다면 그리 볼 수 있겠으나 솔직히 그걸 앉아서 해석하고 있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가끔 영어 파트를 가지고 논란을 일으키는 문제를 보면 참 해외거주자인 내가 볼때는 황당하다.
가령 I'll be down 이라는 말을 가지고 down 이라는 말이 있으니까 소녀시대가 눕는거고 그게 성적 묘사를 가리킨다고
해석하신 분도 계시는데...  흠.... 본인은 남자끼리 그런 표현을 쓰기도 한다.
I'm down (현재형) 은 우울하다는 말로 쓸수도 있고 동의 한다는 "I'm down with it" 이란 표현의 줄임말로 쓰기도 한다.
그러니 해석하기에 달린것이고 가사를 보기에 따라 다른것이다.


순전히 의미없이 그냥 필요상 넣은 영어 표현일 수도 있다. 사실 한국 가요예서는 그냥 아무 의미없이 음을 위하여
쓴 영어 표현들도 한국 가요계엔 상당히 많다. 한 예로 가령 Kara의 Pretty Girl의 "If you wanna pretty, every wanna pretty" 라는 표현은 사실상 영어 표현으론 전혀 맞지 않는 표현으로 단지 노래의 조화만을 위하여 쓰인 것이다.


직접 성적인 것을 언급한것도 아니고, 별로 성적인것을 암시하는 의미도 없어보이는,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파트에 의미를
부여한 다는것이 조금 너무
심한 과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오빠" 라는 가사로 특정층을 타겟으로 했다는 점은 어떠한가?
그건 가요계에 자주 있는 현상이 아닌가 싶다. 소녀시대의 주 타겟은 확실히 오빠와 삼촌부대이다.

사실 이런 일은 아예없었던 것이 아니다.
벌써 10년정도 지났지만 노래 제목중 아예 "오빠" 라는 제목이 히트친적도 있었다.
바로 왁스의 "오빠" 였다. 하지만 단지 오빠 층이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도 누나를 반복해서 지칭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누나들을 불렀다고 해서 소시만큼 이렇게 심한 비평과 욕은 먹지 않았다.
사실상 승기의 "내 여자라니까" 는 남자들이 노래방에서 자주 부르는 애창곡 중 하나이기도 하다.

조금 불공평한 점음 삼촌팬들이 소녀시대를 좋아하면 변태, 오덕, 오타구로 몰리지만
이모 고모 팬들이 소년들을 좋아하면 그냥 귀여워 하는 것으로 남고 이해하는 눈으로 바라본다는 것이다.

몇몇 사회 더러운 현상때문에 그럴 수 도 있겠지만 사실 그러한 예는 극소수에 불과하지 않을까?



유치한 가사와 컨셉?
일단 소시팬들도 인정할건 어느정도 인정하자. 유치한건 유치한거다. 낯간지럽기는 한 가사이다.


허나 이건 SM측의 특유의 땟갈인것 같다. 같은 예로 동방신기의 "풍선", 슈주의 "요리왕" 도 유치하기는 비슷비슷하다..
하지만 두곡 다 사랑받았던 것처럼 유치한다고 해서 졸작일 것이라는 법칙은 없다.

솔직히 언제부터 가요계가 제대로된 가사에다가 진지한 음악성을 가지고 접근했던가...?
그런 곡들은 대게 후크송에 열풍때문에 많이 묻혀버렸으며... 후크송이 대세인 이 시기에는 가사자체보다는
반복되는 멜로디, 후렴구 캐치한 면만 있으면 만들어지는게 노래이다.

단지 소시만 가지고 욕할게 아니라 가요계 전체적으로 있어온 현상을 소시가 주범인양 뒤집어 씌우는것도 조금...
너무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이런식으로 글을 쓰다보면 꼭 듣는 말 중 하나는 "너 덕후지" 라는 표현이다.
팬이라는 건 부정 안하겠다. 어쩌면 팬이라 조금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갔을 수도 있다는 것도 인정이다.
소녀시대 노래가 최고라는 말도 아니다. 개인적으로 노래 스타일은 브아걸의 R&B 스타일을 좋아하니까..
(브아걸 2집에 아직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ㅋ)

허나 소시가 새로운 앨범을 들고 나오면서 가져오는 컨셉, 가사 등등은 딱히 소시만이 하는 일도 아닌,
가요계에는 흔히 있는 그러한 과정을 소시가 동일하게 밟고 있을 뿐이다.

내 글이 절대 진리는 아니다. 비판이 때때로는 나의 글보다 더 정확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일 수가 있다.
하지만 정말 비판이 비판을 위한 비판인가 아니면 단순히 욕을하기 위한 비판인가? 하는 점도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것 같다.
과연 소녀시대가 아닌 다른 그룹이 이 컨셉과 이 가사를 들고 나왔다면 이렇게 욕과 비난이 많을까 라는 점도 생각해본다.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과 관련해서 가장 아쉬운건.. 소시가 조금 더 휴식을 취하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있다.
비록 앨범은 작년 6월에 나왔으니 8개월만에 내는 것이지만 소시는 왜 공백기간과 휴식기간이 전혀 없었다고 느껴지는 걸까?
열심히 활동은 하되, Gee 때처럼만 굴려먹지 않고 체력도 조금 생각했으면 하는 바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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